테슬라, 미국·캐나다 등서 인기모델 가격 다시 올렸다
- 23-05-04
모델3·Y 가격 200여달러 소폭 인상해
테슬라가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주요 인기모델의 가격을 소폭 인상했다.
3일 테슬라에 따르면 모델3와 모델Y 판매 가격이 전보다 각각 250달러씩 올랐다. 이에 따라 모델3는 4만240달러부터, 모델Y는 4만7,240달러부터 판매된다.
또 테슬라는 캐나다에서도 두 모델의 퍼포먼스 버전 가격을 222달러(미화 기준)씩 올렸고, 일본에서는 모델3의 가장 저렴한 차종 가격을 3만7,000엔 인상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도 이날 모든 차종의 가격을 2,000위안씩 올렸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테슬라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주력 차종인 모델3와 모델Y의 가격을 올린 것은 올해 들어 처음 있는 일이다.
앞서 테슬라는 미국에서 두 모델의 가격을 올해 6차례나 인하한 바 있다.
이날 가격을 소폭 인상하기는 했지만, 미국 내 두 모델의 가격은 여전히 연초 대비 각각 14%, 24% 저렴한 수준이다.
테슬라는 지난달 19일 1분기 실적으로 작년 동기보다 24% 감소한 순익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0% 넘게 급락해 150달러대까지 떨어졌고, 이후 크게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수익이 줄더라도 가격을 낮춰 판매량을 늘리겠다는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힌 영향이다.
로스 캐피털의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어윈은 테슬라의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많은 것을 바꾸지는 않는다"며 "(가격 인하의) 효과적인 반전이 되려면 몇 차례의 가격 인상이 더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뉴스포커스
- "억대 빚더미, 결혼도 포기" 100억 전세 사기에 청년들 피눈물
- 한동훈, 당대표 출마 "당정 재정립…해병대원 특검법 발의"
- "의대 교수도 근로자 인정해달라"…전의교협, 헌법소원 추진
- '가계 통신비 인하' 용두사미…총선 맞춤용이었나
- HUG, 악성임대인 127명 신상 '공개'…"미반환 보증금, 평균 19억원"
- "전공의 이탈로 서울 시립병원 900억 손실"…서울시, 456억 지원
- '인구비상사태' 대응…국내 제약사, '출산·육아 복지'에 앞장
- '반도체의 봄' 2분기가 더 뜨겁다…삼성·SK '영업익 5조' 보여
- 600개 코인 '거래유지 심사' 규제가 온다…'김치코인 줄상폐' 어쩌나
- 알리, 쿠팡 랭킹·네이버 평점 이미지도 차용…"혼란 우려"
- "김치 먹으러 호텔 간다"…리테일에 힘주는 호텔업계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물에 발 담그고 책 읽으니 더위 참을 만하네요"…불금 청계천 이색 풍경
- 조국 "무통주사 전액 산모 부담…尹, 천공 교시에 따른 것"
- '녹취록 맞불' 거세지는 연돈볼카츠 논란…법정 공방으로 치닫나
- 올특위 '협의 참여 의사'에…정부 "2025년 정원 협의 대상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