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슬리 주지사 포기한 워싱턴주지사 누가 노리나?
- 23-05-02
민주당 후보 압승 예상속 퍼거슨 장관과 프란츠 커미셔너 선두주자
퍼거슨 장관 2일 아침 동영상으로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 밝혀
공화당서도 세미 버드 위원과 라울 가르시아 의사 출마 저울질
다우 콘스탄틴 킹 카운티장은 주지사 선거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
내년까지 12년간 워싱턴주지사 자리를 꿰차고 있는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가 4선 도전을 포기하면서 차기 워싱턴주지사에 누가 출마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워싱턴주지사 자리에는 1980년에 공화당이 당선된 뒤 40년 넘게 민주당 출신이 잇따라 당선됐다. 이에 따라 내년도 실시되는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 후보로 최종 낙점을 받은 후보가 내년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 확실시된다. 현재까지 워싱턴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주당 후보는 밥 퍼거슨(58.사진 왼쪽) 현 워싱턴주 법무장관과 힐러리 프란치(53.사진 오른쪽) 워싱턴주 공공토지 위원회 커미셔너이다.
밥 퍼거슨 장관은 지난 2020년에도 주지사 출마 계획을 발표했다 인슬리 주지사가 이례적으로 3선에 나서면서 포기를 했었던 전력이 있다. 퍼거슨 장관은 2일 아침 동영상을 통해 내년도 워싱턴주지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프란츠 커미셔너도 조만간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둘다 변호사 출신이지만 현재까지 퍼거슨 장관이 좀 더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퍼거슨 장관은 과거 법무장관 출마 당시 확보한 선거자금 280만달러를 갖고 있으며 워싱턴주법상 다른 선거에 출마해도 이전 다른 선거에서 확보한 선거자금을 사용할 수 있어 자금면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
워싱턴주지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던 다우 콘스탄틴 킹 카운티장은 최근 주지사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당선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공화당에서도 워싱턴주지사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인물들이 있다. 베테랑으로 현재 워싱턴주 중부 리치랜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인 세미 버드가 이미 다음 워싱턴주지사 출마를 선언한 상태로 5만달러의 선거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야키마지역에서 의사로 활동중인 라울 그르시아도 공화당 후보로 워싱턴주지사 선거에 출마할지를 저울질하고 있다.
퍼거슨 장관이 주지사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될 주 법무장관 선거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레드몬드 출신 워싱턴주 상원의원인 만카 딩그라와 연방 검사인 니콜라스 브라운이 출마를 고민중이다.
이와 더불어 마이크 크라이들러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이 인종차별 등의 발언이 문제가 된 뒤 내년 6선 도전을 포기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이 자리를 놓고도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뉴스포커스
- 방송 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필요…미복귀 전공의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 전문가 "배터리 화재는 '마른 모래'…노트북·휴대폰 불, 뭐든 덮어 질식시켜야"
- "소송은 소송이고"…최태원 회장, 아들과 어깨동무 '다정한 투샷'
- 광화문광장에 '100m태극기'·'꺼지지 않는 불꽃'…국가상징공간으로 조성
- "취업자 늘었다"? 전일제 따져보니 5년새 39만명 '증발'
- 與전대 '핵무장론' 논쟁…羅"무장" 韓"잠재 역량" 元·尹 "한미 공조"
- 공무원 육아시간 '5세→초2' 확대…단축수당 지원도 늘린다
- 검찰, '전화방 운영·채용 돈거래 의혹' 정준호 의원 소환 조사
-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던다…무자녀도 연소득 1억3000만원까지
- '해외직구 결제?' 금감원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80대 노인 14억 이체
- 권익위, 김건희 명품가방 사건 종결 못해…일부 위원 서명 거부
- '펑 펑 펑' 전쟁터 같은 폭발음에 15초 만에 연기로 뒤덮여…22명 참사(영상)
- 화성 배터리공장서 화재로 22명 사망…'역대 최악' 화학 공장 참사
- "20평 가게 전기료 월60만원…에어컨 못끄니 홀 전등 꺼둬요"
- '전제조건 함정' 빠진 의정…빅5 휴진·국회 청문회가 국면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