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내일부터 출근, 시애틀다운타운 업체들 반색
- 23-05-01
시애틀지역 사무 및 테크직 근무자 6만8,000여명 1주일에 3일 사무실 근무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의 직원들이 내일부터 출근을 시작하면서 시애틀 다운타운 상가들이 대환영을 하고 있다.
코로나팬데믹 동안 아마존 등 시애틀 다운타운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대기업들이 직원들의 주택근무를 시작하면서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영업을 해온 레스토랑 등 소매업소들이 큰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시애틀 다운타운협회 관계자는 "코로나팬데믹이 사실상 종식됐다고 하지만 현재 다운타운에출근하는 직원들은 팬데믹 전의 40% 정도에 불과하다"면서 "아마존 직원들이 5월1일부터 출근을 시작하면 비지니스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시애틀 다운타운 사우스레이크 유니언 일대 본사와 벨뷰 다운타운 등 퓨짓사운드 일대에 사무직과 테크직 등 모두 6만8,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시애틀 다운타운 본사에 5만5,000여명, 벨뷰에 1만여명이 정도가 소속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 아마존이 대규모 해고를 단행했기 때문에 시애틀지역 사무 및 테크직은 조금 줄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들은 5월부터 최소 1주일에 3일은 사무실로 출근을 해야 한다. 일부 부서는 주 5일 출근을 하도록 지시한 곳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애틀 다운타운 비지니스들의 기대와 달리 또다른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시애틀 레스토랑 등 소매업소들이 아마존 본사가 있는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과 조금 떨어진 파이크와 3가 등 다운타운에 운집해 있어 아마존 직원들의 출근이 곧바로 영업 호조로 이어질지도 미지수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동안 파이크와 3가 등 다운타운 핵심지역에 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점도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징계했던 5명 전원 사면키로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 KWA대한부인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시애틀 뉴스
- AI선두기업 오픈AI 시애틀로도 진출한다
- 컬럼비아강에 삭카이 연어 기록적으로 올라오지만 '걱정'
- 올해 7월 초 시애틀 수은주 예년보다 12도 높았다
-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주식 사야하나?
- 시애틀 마무리투수 무뇨즈, 올스타 추가 선발됐다
-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올린다
- 워싱턴주 인기 물놀이공원, 대대적 리모데링해 다시 개장
- 보잉 6월 판매 여객기 단 3대…1대는 사고기 교체용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뉴스포커스
- 쯔양 "구제역·카라큘라 고소…협박에 비위 맞출 수밖에 없어"
- 대통령실 행정관 "김 여사, 명품백 받은 날 반환 지시…깜빡해 못돌려줘"
- 급기야 '충돌 사태'…한동훈 연설중 '배신자' 외침에 '아수라장'
- '쯔양 사태'로 드러난 '사이버 레커' 민낯…처벌 '벌금 몇백만 원'
- '피해자 인정 범위 넓어진다'…권영진 의원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안' 대표발의
-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제출 절차·일정 조율중
- 서울의대 교수들 "전공의 95% 복귀의사 없다…사직서 수리 2월로"
- 대통령실 "탄핵 사유가 뭐냐…위헌적 불법 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
- 법원, '김만배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2명 구속영장 기각
- 홍명보 "후배들 비판 존중…마지막 도전 응원해주길"
- 작년 폐업자 100만명 육박…역대 최대 폭 증가
- 이재용, 印 '재벌 막내아들' 결혼식서 전통의상 차림 찰칵
- 멧돼지로 착각해 '탕'…엽총 오인 사고로 밭일하던 50대 여성 사망
- 민주, 전현희·한준호·이언주 등 최고위원 본선행…원외 정봉주
- 羅·元, 韓캠프 자체 여론조사 보도에 "공표금지 위반, 선관위 신고"
- 전공의 사직서 처리 D-1…전공의 '요지부동' 속 병원만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