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부부, 귀국길서 취재진에 '깜짝 인사'…김건희 여사는 '즉석 셀카'도
- 23-04-30
이륙 전 취재진 다가와 "재밌었나" 안부…밝은 얼굴로 '악수'
尹 '질문 안 받아줬다' 말에 "허허"…김 여사, 기자들과 '셀카'
"순방은 재미있었어요? 좌석은 좁지 않아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순방기자단에 '깜짝 인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좌석은 좁지 않으냐"며 안부를 물었고, 김 여사는 일부 기자들의 '셀카'(셀프 카메라) 요청에 기꺼이 응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2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로건 국제공항에서 서울로 향하는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에 오른 직후, 곧장 취재진에게 다가와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밝은 표정으로 좌석을 돌며 기자들에게 악수를 청했다. 윤 대통령은 "(순방은) 재미있으셨나", "좌석은 좁지 않으냐"며 안부를 물었고, 김 여사도 "기자님들 수고 많으셨다"며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한 기자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가졌던 공동 기자회견을 언급하면서 '손을 들었는데 저를 지목해 주지 않으셨다'고 서운해하자 "나는 그쪽 방향을 가리켰는데, 그렇게 됐다"며 웃으며 달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취재진의 '셀카 요청'에 흔쾌히 응해 즉석에서 사진 촬영 시간을 갖기도 했다. 취재진이 '잘 주무셨냐'고 묻자, 김 여사는 "잘 잤습니다"라고 웃으며 답하기도 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해 6월 기내에서 취재진을 만났던 당시, 갖은 질문 세례에도 '안녕하세요' 인사 외에는 묵묵부답 윤 대통령의 뒤를 지켰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 |
김건희 여사가 29일(현지시간) 오전 서울공항으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서 순방에 동행한 취재진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4.3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