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 코로나 이후 최저
- 21-04-22
지난 주 신규 55만건으로 고용회복 가속
영업 규제완화와 빨라진 백신보급 덕분
대유행 이전 수준까지는 아직 갈길 멀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미국 고용시장 회복이 가속화하면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코로나 팬데믹'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노동부는 지난 주(4월 11∼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4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전주보다 3만9,000건 줄어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61만건)을 뒤집고 2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코로나 이후 최저치 기록도 한 주만에 다시 썼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만4,000건 감소한 367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는 미 고용시장의 회독 동력이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미 언론들이 평가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관련 규제가 완화되는 가운데 하루 평균 접종 건수가 300만회를 넘을 정도로 백신 보급이 빨라지자 기업들도 빠르게 고용을 늘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 외에 최근 소비, 제조 등 다른 지표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전반적인 경제회복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지난주 발표된 3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9.8% 급증했고, 3월 산업생산은 1.4% 증가해 전월의 감소(-2.6%)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CNBC방송이 지적했다.
CNBC에 따르면 각종 실업 관련 급여를 받고 있는 미국인 수가 여전히 1,740만명에 이르고, 일자리 수도 대유행 전보다 800만개 적다.
최근 2주 연속 50만건대를 기록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에는 평균 21만8,000건에 비해서는 2.5배정도 많은 것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뉴스포커스
- 네이버 이해진·최수연, 美서 젠슨 황 만나 '소버린 AI' 방안 논의
- "편의점이 24시간 야간 영업 못하는 이유?…최저임금 부담돼서"
- 황의조 측에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 "오늘 잠 안 올 것 같아" 수만 팬 앞 눈물 쏟은 뉴진스, 감동의 도쿄돔 입성
- 손흥민, 청담동 '400억'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 대통령실·여당 "김진표, 멋대로왜곡" vs 야권 "제정신이냐"
- 야권, '尹 이태원참사 조작 가능성'에 "제정신이냐…특조위 조사해야 "
- "피해자 없이 돈소리만"…'아리셀 화재' 유족들, 대표 사과 거절
- "내가 횡령" 박수홍 부친 꼼수 더 이상 안 통해…제2 박세리도 차단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