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주민여러분, 소득에 따라 등록하면 1,200달러 준다"
- 23-04-20
근로자가족 세금환급법 15년 만에 실시
워싱턴주 약 40만 가구에 혜택 돌아간다
워싱턴주내 저소득층 가구에 최고 1,200달러까지 세금 환급이 이뤄진다. 소득 수준에 따라 무조건 등록하면 받을 수 있는 만큼 해당되는 한인들도 서둘러 등록을 하면 된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는 18일 "15년 전 제정됐던 ‘근로자가족 세금환급법(Working Family Tax Credit)를 올해부터 시행한다"면서 해당 주민들은 서둘러 웹사이트(https://workingfamiliescredit.wa.gov/)를 통해 등록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득계층을 보면 어린 자식이 없는 가정의 경우 1인 소득이 연 1만6,480달러, 결혼한 부부 소득이 2만2,610달러 이하일 경우 300달러를 받게 된다.
자녀가 한 명이고1인 소득이 4만3,492달러, 부부 합산 4만9,622달러 이하면 600달러를 환급받는다. 자녀가 2명일 경우 1인 소득이 연 4만9,399달러, 부부합산이 5만5,529달러이면 900달러를 받는다. 자녀가 3명 이상이고 1인 소득이 연 5만3,057달러, 부부합산이 5만9,187달러이하면 1,200달러를 받게 된다. 다만 18~25세 주민으로 자녀가 없는 가구는 소득규모가 WFTC 기준에 해당돼도 세금을 환불받을 수 없다.
워싱턴주 정부는 이같은 소득 기준에 해당하는 가구가 약 40만가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WFTC는 크리스 고레고어 전 주지사가 지난 2008년 워싱턴주 세금제도의 ‘부익부, 빈익빈’ 폐해를 줄이기 위해 연방정부의 소득세 환불제도(EITC)를 모델로 제정했지만 그동안 재원부족으로 사장돼 왔었다.
현재 전국에서 32개 주정부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EITC에 더해 주정부 소득세를 추가로 환불해주고 있다. 소득세 제도를 시행하지 않는 주정부가 세금을 환불해주는 것은 워싱턴주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주정부 조세국(DOR)은 WFTC 환급금으로 올해 2억3,000만달러, 내년에 2억5,700만달러가 각각 지출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WFTC 업무를 전담할 부서를 별도로 설치하고 정규직원 82명을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시애틀 뉴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뉴스포커스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물에 발 담그고 책 읽으니 더위 참을 만하네요"…불금 청계천 이색 풍경
- 조국 "무통주사 전액 산모 부담…尹, 천공 교시에 따른 것"
- '녹취록 맞불' 거세지는 연돈볼카츠 논란…법정 공방으로 치닫나
- 올특위 '협의 참여 의사'에…정부 "2025년 정원 협의 대상 아냐"
- 당대표 출마 앞둔 한동훈…尹과 '불가근불가원' 딜레마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서울 도심 민주노총 3만명 운집…"최저임금 1만원 넘겨야"
- '음주운전' 빠진 김호중 기소 열받지만 "김호중법 추진 신중해야" 왜?
- 시장에 풀린 5만 원권 위조지폐…사용 교사 기소됐지만
- 태국서 반한감정 커져 "입국 불허? 우리도 안 간다"
- 툭하면 MDL 넘어와…반복되는 북한군 '단순 침범' 정말 괜찮을까
-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중대장 완전군장 지시 부인
- 장윤정-도경완, 나인원한남 팔고 120억 '전액 현금' 펜트하우스 샀다
- 서울대 휴진 중단, 빅5로 확산하나…연세의대 "중대 변화, 맥락 파악 중"
- 'VIP 격노설' 청문회 '대질'…박정훈 "들었다 vs 김계환 "말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