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오늘 실적 발표, 순익 20% 감소 전망도
- 23-04-19
시장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테슬라의 실적 발표가 오늘로 다가왔다.
테슬라는 19일 오후 1시(시애틀시간 기준)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최근 공격적인 가격인하를 단행한 테슬라의 실적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격 인하가 실적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 실적 발표 앞두고 6번째 가격 인하 : 테슬라는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18일(현지시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또 다시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올 들어 미국에서만 모두 6번째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테슬라는 웹사이트에서 모델Y 장거리 사양과 고성능 사양 가격을 모두 3000달러씩 인하한다고 밝혔다. 모델3 후륜 구동 차량은 2000달러 인하했다.
최근 테슬라가 공격적인 가격인하를 펼치는 것은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경쟁업체를 도태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공격적 할인으로 테슬라는 지난 1분기 모두 42만2875대의 차량을 인도, 분기별 사상 최고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은 크게 상승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순익 20%까지 하락할 수도 : 그러나 분석가들은 가격 인하로 인해 이익 마진이 떨어져 순익은 크게 하락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의 투자전문지 ‘인베스토닷컴’은 지난 14일 테슬라의 공격적인 가격인하로 1분기 테슬라 순익이 20%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 매출 239억 달러, 주당순익 0.86 달러 예상 : 이 매체는 가격 인하로 1분기 테슬라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239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당 순익은 0.86 달러로 전년 대비 20%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테슬라의 실적은 19일 장 마감 직후 발표된다. 시장은 공격적인 가격 인하가 테슬라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처음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테슬라 실적은 향후 테슬라의 주가 추이는 물론 미국 증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