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렸다(+화보)
- 23-04-17
북미투어 첫 공연으로 16일 밤 시애틀 무어극장서
한인 팬들 1,800석 가득 메워 백지영와 '즐거운 밤'
한국 톱가수 백지영의 시애틀 공연이 그야말로 대성황 속에 열렸다.
백지영은 지난 주말인 16일 밤 7시 시애틀 무어시어터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사했다. 발라드 여왕, OST 여왕, 원조 댄싱퀸 등 다양한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는 백지영은 이날 시애틀 공연에서 장르 올 라운더로서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여 공연장을 가득 메운 1,800여 한인 팬들과 '즐겁고 신나는 시애틀의 밤'을 함께 했다.
이번 공연은 '고백'(GO BAEK)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졌다. ‘GO BAEK(고백)’ 타이틀명은 서로의 마음을 건네는 ‘고백’의 의미와 백지영의 영문 ‘BAEK(백)’을 사용해 백지영과 함께 가자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3년에 걸친 코로나팬데믹으로부터 지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다 같이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관객들과 함께 즐기고 다양한 교감을 할 수 있는 무대들로 가득 꾸며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지영은 시애틀의 첫무대 이후 오는 21일 뉴욕에서, 이어 23일 워싱턴DC에서 공연을 펼치는 것으로 북미투어를 펼친다. 백지영의 시애틀공연은 공연기획사인 K마당(대표 정현아)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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