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경비정, NLL 침범했다 경고사격에 퇴각…中 어선 쫓은 듯
- 23-04-16
우리 고속정과 中 어선 충돌로 일부 장병 경미한 부상
합참 "적의 동향 예의 주시하면서 결전태세 확립"
중국 어선을 쫓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던 북한 경비정이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했다.
16일 합동참모본부는 "15일 오전 11시경 백령도 동북방에서 북한 경비정이 NLL을 침범하여 우리 고속정이 작전수행 절차에 따라 경고통신과 경고사격을 실시하여 즉각 퇴거시켰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정이 불량한 상태에서 긴급하게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우리 고속정과 중국 어선이 NLL 인근에서 접촉이 있었으며 우리 고속정과 중국 어선의 안전에 이상은 없고 고속정 승조원 일부가 경미한 부상이 있어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서해 인근 해상에 중국 꽃게잡이 어선이 조업을 하고 있던 상황이라 북한 경비정이 이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NLL을 넘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매년 꽃게잡이 철에는 서해상에서 북한과 중국 간에도 마찰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다만 북한이 최근 남북 간 군 통신선 등 상시 통신연락망을 차단한 데 이어 고체연료 방식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는 등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어 중국 어선을 빌미로 우리 군의 경계태세를 확인하기 위한 행동을 취했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이번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에 대하여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 적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결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시애틀 뉴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뉴스포커스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