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기시다·젤렌스키 등 美타임 선정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선정
- 23-04-14
英찰스3세, 獨숄츠 등도 지도자 부문에 이름 올려
메시·음바페·킨호이콴·일론머스크 등도 100인 선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찰스3세 영국 국왕,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영부인,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 등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the most influential people)'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13일(현지시간) 타임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지도자와 아티스트, 아이콘, 혁신가 등 부문을 분류해 선정 및 발표했다.
지도자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해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고 미국 최초의 흑인 대법관을 임명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동맹국들과의 단합을 통해 미국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고 평가했다.
기시다 일본 총리는 북한의 위협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과의 관계 등을 고려했을 때 '일본 외교의 혁명적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타임은 분석했다.
아울러 한국과의 관계를 진전시키고 미국과 안보 동맹을 강화하는 등 일본의 외교 정책을 다각도로 혁신시켰다고도 강조했다.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영부인에 대해선 타임은 ‘국가의 자부심’이라고 추켜세웠다. 영부인이면서 동시에 두 아이의 엄마인 그가 러시아의 침공에도 불구하고 남아서 우크라이나를 지켰다면서, 그를 ‘희망의 등불’이라고 타임은 평가했다.
숄츠 독일 총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낮췄고, 주력 전차 레오파르트2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고 타임은 설명했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우승컵 트로피와 최고의 선수(MVP)를 모두 차지한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메시(파리 생제르맹)에 대해선 선수로서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 동안 최고의 실력을 유지해왔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메시의 마술같은 드리블은 '예술 작품' 같다며 그의 실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프랑스 축구선수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을 때, 웅크리고 앉아서 허망한 표정을 짓는 등 실력과 더불어 솔직한 감정 표현이 특징이라고 타임은 평가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위로도 통하지 않았던 점을 다시 한번 언급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 수상자 키 호이 콴, 테슬라와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미국 패션 디자이너 톰 브라운, 가수 비욘세 등이 타임이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