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고개 숙인 테슬라…고객 불만 대처 미비 사과
- 21-04-22
상하이 오토쇼 여성 고객 난동 사건 여파
테슬라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고객 불만을 적시에 해결하지 못한 점을 사과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서비스 운영 재검토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이날 사과와 함께 19일 있었던 상하이 오토쇼에서 벌어진 고객 항의 영상물 공개도 재조명을 받고 있다.
이 영상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글귀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여성이 상하이 오토쇼에 전시된 테슬라의 자동차 위로 기어오르고 테슬라 직원과 보안요원들이 이를 말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테슬라는 최근 중국에서 배터리 발화와 같은 문제에 대해 고객들의 불만을 묵살하거나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 비판에 직면했다.
상하이 오토쇼 테슬라 전시장 난입사건 직후 국영 방송사 CCTV는 테슬라 자동차의 브레이크 이상 보고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또한 중국의 청탁금지 감시단은 이 같은 분쟁이 법의 테두리 내에서 해결돼야 한다는 논평을 냈다.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개인들은 극단적인 조치를 취해서는 안 되며 기업들도 오만하고 불합리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19일 이 여성이 올해 초 추돌사고를 당한 차량 소유주라고 밝혔다. 또한 SNS를 통해 '과속 위반'을 언급하며 "그와 차량 반납 협상을 벌여왔지만, 제3자 조사 문제로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상하이 경찰은 이 여성이 "공공질서를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5일간 구금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