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디샌티스와 지지율 33%P로 더 벌려…"절대 탈락하지 않을 것"
- 23-04-12
트럼프 56%-디샌티스 23%…더힐 "트럼프 형사기소 건, 영향 無"
"바이든, 재선 출마 가능할 지 모르겠다…나이가 문제가 아니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24년 대선에서 공화당 내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지지율 격차를 33%포인트(P)로 더 벌렸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모닝컨설트가 지난 7~9일 공화당 예비 선거인 36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 차기 대선 주자들 가운데 트럼프가 56%로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2%)
디샌티스 주지사는 23%로 뒤를 이었다. 이는 지난해 12월 대선 가상 경선 여론조사를 시작한 이래 트럼프와 디샌티스 간 가장 큰 격차다.
3위는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7%, 니키 헤일리 전 주유엔 미국 대표부 대사가 4%를 기록했다. 트럼프에 대항했다가 당내에서 축출된 리즈 체니 전 하원의원(와이오밍)은 3%였다.
트럼프와 디샌티스 모두 공화당 내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잠재적인 공화당 예비 유권자 가운데 78%는 트럼프에 69%는 디샌티스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 지지층의 절반 가까이는 디샌티스를 차선책으로 지목했다. 디샌티스 지지자 41%는 두 번째로 트럼프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더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뉴욕에서 기업 문서 위조 등 34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음에도 트럼프에 대한 부정 여론이 증가했다는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는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나는 절대 탈락(drop out)하지 않을 것"이라며 유죄판결을 받을지라도, 그 어떤 것도 자신의 출마를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출마에 대해서는 "가능할 지 모르겠다"며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관점에서) 그는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시애틀 뉴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뉴스포커스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
- 방통위 공방 격화…"탄핵안, 野의 언론 장악 야욕" vs "명백한 불법·무효"
- 시대상인가 가족해제인가…패륜자식 상속 배제·친족 재산범죄 처벌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