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5년만에 에어버스 처음으로 제쳤다(종합)
- 23-04-12
1분기 여객기 모두 130대 인도...3월에만 64대 건네
보잉이 분기 기준 여객기 인도량에서 약 5년 만에 유럽의 항공기 업체인 에어버스를 제쳤다.
보잉은 올해 1분기 동안 인도한 여객기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한 총 130대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에어버스의 1분기 인도 여객기 127대를 넘는 것으로, 분기 기준으로 에어버스를 넘어선 것은 2018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특히 3월에만 총 64대를 인도해 1, 2월 인도량을 합친 것(66대)과 맞먹었고, 에어버스의 61대보다도 많았다.
기종별로는 1분기 130대 중 737 맥스가 113대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차세대 주력 기종인 787 드림라이너도 11대 인도됐다.
787 드림라이너는 지난 2월 동체 부품 문제로 일시 인도가 중단됐다가 한 달 만에 재개됐다.
보잉은 2018년 10월과 2019년 3월 737 맥스 기종의 잇따른 추락 사고로 수백명이 사망하면서 위기를 겪었다.
이에 항공사들이 잇따라 737 맥스 주문을 취소하면서 주문량은 줄어들었고 인도량도 에어버스에 뒤처졌다.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라는 명성도 에어버스에 넘겨줬다.
그러나 차츰 주문량도 늘고 737 맥스 운항도 다시 늘어나면서 인도 대수도 증가하고 있다.
보잉의 1분기 인도 여객기 130대는 1년 전 같은 기간의 95대보다 많이 늘어난 것으로, 에어버스가 142대에서 127대로 줄어든 것과 비교된다.
중국에서는 올해 1월 737 맥스 비행이 4년 만에 재개되기도 했다. 중국은 737 맥스가 잇따라 추락 사고를 일으키자, 2019년 3월 세계에서 가장 먼저 자국 내 운항을 금지한 바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 KWA대한부인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시애틀 뉴스
- AI선두기업 오픈AI 시애틀로도 진출한다
- 컬럼비아강에 삭카이 연어 기록적으로 올라오지만 '걱정'
- 올해 7월 초 시애틀 수은주 예년보다 12도 높았다
-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주식 사야하나?
- 시애틀 마무리투수 무뇨즈, 올스타 추가 선발됐다
-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올린다
- 워싱턴주 인기 물놀이공원, 대대적 리모데링해 다시 개장
- 보잉 6월 판매 여객기 단 3대…1대는 사고기 교체용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뉴스포커스
- 이재용, 印 '재벌 막내아들' 결혼식서 전통의상 차림 찰칵
- 멧돼지로 착각해 '탕'…엽총 오인 사고로 밭일하던 50대 여성 사망
- 민주, 전현희·한준호·이언주 등 최고위원 본선행…원외 정봉주
- 羅·元, 韓캠프 자체 여론조사 보도에 "공표금지 위반, 선관위 신고"
- 전공의 사직서 처리 D-1…전공의 '요지부동' 속 병원만 시끌
- '70대 이상' 취업자 200만명 육박…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 증가
- '쯔양 협박' 구제역 "자진출석"…檢 "일정 수사기관이 정해"
- 한동훈 "정부 잘못되진 않아도 겸손하지 않은 점 인정…변화할 것"
- 아리셀 참사 40대 부부, 유족들 참석한 채 눈물의 발인식
- 배민 "중개료 44% 인상은 오해…총액으론 최대 7.9% 상승 그쳐"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공식 선임…"이사회 23명 중 21명 찬성"
- 백종원, 손석희 만나 '연돈 볼가츠' 점주들과 갈등 밝혔다
- 與 전대, 선관위 등 경고에 비방 수위는 낮아졌지만 신경전 지속
- 과일·채소 가격 여전히 '천정부지'…경기 소비자물가 세 달째 2%대
- 헛된 꿈이라던 '최저임금 1만원'…12년만에 현실로
- "학교는 쉬는 시간이라도"…학원 뺑뺑이에 "방학 때가 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