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가격 인하로 0.30% 하락한 184 달러로 마감
- 23-04-11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가격 인하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30% 하락한 184.51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가격 인하로 이익 마진이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이날 오전장에서 4% 가까이 급락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여 0.30% 하락 마감했다.
테슬라는 지난 7일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올들어 5번째다. 테슬라가 또 다시 가격을 인하한 것은 1분기 차량 인도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지난 2일 1분기에 모두 42만2875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분기별 사상 최고치로 전년 동기의 31만48대보다 36% 증가한 것이며, 직전 분기의 40만5278대보다 4%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이는 시장의 예상치 43만 대를 하회했다. 시장은 테슬라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테슬라가 지난 분기 43만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예상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이에 따라 다음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6.12% 급락한 194.77 달러를 기록했었다.
이런 테슬라가 차량 판매 증진을 위해 또 다시 가격 인하에 나선 것. 테슬라는 7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전기차 가격을 2%~6% 하향한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모델3의 두 버전 가격을 모두 1000달러, 모델Y 크로스오버 가격을 2000달러 각각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더 비싼 모델S와 모델X의 가격도 모두 5000달러씩 인하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올 들어 모두 5차례 가격인하를 단행, 누적으로 모델3의 가격을 11%, 모델Y는 20% 각각 인하했다.
테슬라의 가격 인하로 이익마진이 줄 것이란 우려로 이날 테슬라는 하락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시애틀 뉴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뉴스포커스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