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서 재산 10억달러 넘는 부자는 모두 13명
- 23-04-10
포브스 재산 10억 달러 넘은 전세계 2,640명 명단 공개
워싱턴주선 베조스, 게이츠, 발머, 매킨지 스캇 등이 포함
워싱턴주에서 재산이 10억 달러가 넘는 갑부가 모두 1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세계 억만장자(billionaire) 리스트에는 모두 2,640명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워싱턴주 주민이 13명 포함됐으며 이들의 재산을 모두 합하면 3,500억 달러에 달했다.
13명 가운데 여성으로는 제프 베조스 전 아마존 창업자과 이혼한 매킨지 스캇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이혼한 멀린다 프렌츠 게이츠 등 2명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워싱턴주 갑부 13명 가운데 멀린다 프렌츠 게이츠와 부동산 개발업자 마틴 셀리그 등 두 사람 재산만 지난해 대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역시 워싱턴주 최고 부자는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로 1,140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해 전세계에서 3위를 기록했다. 재산은 주가하락 등으로 지난해 1,710억달러에서 570억 달러가 줄었고 세계 랭킹도 지난해 2위에서 올해는 3위로 내려갔다.
워싱턴주 두번째 갑부는 빌 게이츠로 지난해 1,290억달러에서 올해는 1,040억달러로 재산이 감소했으며 세계에서 4번째 부자로 기록됐다.
워싱턴주 3번째 부자는 스티브 발머 전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로 재산은 807억달러에 달했으며 4위는 매킨지 스캇으로 244억 달러에 달했고, 5위는 멀린다 프렌츠 게이츠로 65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스타벅스 창업자인 하워드 슐츠의 재산이 37억 달라로 워싱턴주 8위를 기록했다. 벨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디오 게임업체 'Valve'의 최고경영자 가브 뉴웰의 재산이 39억 달라에 달했다. MS 전 이사인 찰스 시모니와 텔레콤 사업가 크리이그 멕카우, 오클릭 창업자 제임스 자나드 등이 10억 이상 갑부에 포함됐다.
워싱턴주 억만장자 순위와 재산 규모는 다음과 같다.
Jeff Bezos: $114B
Bill Gates: $104B
Steve Ballmer: $80.7B
MacKenzie Scott: $24.4B
Melinda French Gates: $6.5B
Charles Simonyi: $5.2B
Gabe Newell: $3.9B
Howard Schultz: $3.7B
James Jannard: $2.2B
Craig McCaw: $2B
Martin Selig: $1.4B
Orion Hindawi: $1.2B
David Hindawi: $1.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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