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 빼고 다 마쳤다…바이든 "출마할 계획이다"
- 23-04-10
공식적인 선언을 빼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024년 미 대선 출마가 확실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 NBC뉴스에 2024년 대선에 출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 발표할 준비는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활절 다음날인 월요일에 열리는 '이스터에그롤'이라는 백악관 행사에 앞서 NBC '투데이' 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은 2024 대선 민주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아왔다. 2024 대선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발언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강한 출마 메시지를 준 것이 되었다.
NBC뉴스는 앞서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백악관 최고 고문들이 바이든의 재선 캠페인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문제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NBC에 "결정 부분은 끝났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이미 결정한 것을 발표해야 한다는 압박에 분개(resent)"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답답하기도 하지만 매우 조 바이든다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입장에서는 사적으로 이미 출마 의사를 표시해왔고, 민주당 내 다른 주요 예비선거 출마자도 없으며, 민주당의 진보 진영이 자신을 앞에 두고 뭉친 것으로 보이는데 공식 발표를 해야 하는 것이 당황스럽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 소식통은 "누군가를 쓰러뜨리는 작업을 하지 않고 이미 마당을 청소했는데 뭐하러 서둘러 발표를 하겠는가"고 말했다. 그리고 재선에 출마하면 그때부터 공격 목표가 되기에 되도록 공식 발표를 미루려는 것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시애틀 뉴스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뉴스포커스
- 경찰, 임성근 무혐의 결론…박정훈 측 "납득 안 돼, 특검 필요한 이유"
-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다 저의 잘못, 천 번 만 번 사과"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