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미증시 최대 분수령
- 23-04-06
이번 주말에 발표되는 미국 노동부의 고용보고서가 미국증시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최근 미국 고용 부분이 둔화하고 있음을 알리는 지표가 잇따르고 있다.
노동 부분 둔화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이 1% 이상 하락하는 등 미국증시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식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의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3월 민간 기업 고용이 전월보다 14만5000 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월(26만1000 개)보다 10만 개 이상 줄어든 것이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21만 개)도 크게 밑돈 것이다.
앞서 전일 발표된 미국 기업들의 2월 구인 건수도 2021년 5월 이후 21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0만 건 미만으로 내려가는 등 최근 미국에서는 노동 수요가 약화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가 속속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고용 보고서가 발표되면 미국 노동시장의 방향성이 더욱 확실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7일 발표되는 미국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은 7일이 부활절을 앞둔 성금요일이어서 휴장하지만 미국 노동통계국은 이날 지난달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3월 비농업 부분 고용은 23만8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월의 31만1000명 증가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3월 실업률은 3.6%로 유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비농업 부분 고용마저 둔화될 경우, 노동시장의 둔화가 보다 확실해지며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증시에 큰 하방 압력을 가할 전망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시애틀 뉴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