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한국 '닭한마리' 사랑했던 비건 영입했다
- 23-04-05
글로벌 공공 정책 수석 부사장 맡아
한국의 '닭한마리'를 사랑했던 스티브 비건 전 미 국무부 부장관이 보잉사의 고위직을 맡게 됐다. 미중간, 사우디와 미국간 등 정치적인 실타래로 인해 사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유연하게 할 수 있는 인물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잉사의 데이브 캘훈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비건 전 부장관을 글로벌 공공 정책의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비건 전 부장관은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시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로 북미협상을 지휘했는데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닭 한마리를 즐겨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 전 부장관은 포드자동차 국제관계 책임자를 지내기도 했다.
캘훈 CEO는 그가 "전략적인 글로벌 공공 정책 계획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노력을 심화하는 동시에 미국 및 전 세계 주요 이해 관계자들과 중요한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썼다.
보잉사는 중국 항공사들을 위해 130대 이상의 737 맥스(MAX) 항공기를 제작했지만 미중간의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이를 인도하지 못하고 재고로 쌓아두고 있다. 중국 국영 동방항공 및 남방항공은 지난주 관계 기관에 제출한 서류에서 올해 보잉 737맥스의 인도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보잉은 지난 달 사우디 항공사 두 곳과 보잉 787 드림라이너 78대 구입 및 43대 추가 구입이 옵션으로 딸린 계약을 체결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시애틀 뉴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뉴스포커스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물에 발 담그고 책 읽으니 더위 참을 만하네요"…불금 청계천 이색 풍경
- 조국 "무통주사 전액 산모 부담…尹, 천공 교시에 따른 것"
- '녹취록 맞불' 거세지는 연돈볼카츠 논란…법정 공방으로 치닫나
- 올특위 '협의 참여 의사'에…정부 "2025년 정원 협의 대상 아냐"
- 당대표 출마 앞둔 한동훈…尹과 '불가근불가원' 딜레마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서울 도심 민주노총 3만명 운집…"최저임금 1만원 넘겨야"
- '음주운전' 빠진 김호중 기소 열받지만 "김호중법 추진 신중해야" 왜?
- 시장에 풀린 5만 원권 위조지폐…사용 교사 기소됐지만
- 태국서 반한감정 커져 "입국 불허? 우리도 안 간다"
- 툭하면 MDL 넘어와…반복되는 북한군 '단순 침범' 정말 괜찮을까
-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중대장 완전군장 지시 부인
- 장윤정-도경완, 나인원한남 팔고 120억 '전액 현금' 펜트하우스 샀다
- 서울대 휴진 중단, 빅5로 확산하나…연세의대 "중대 변화, 맥락 파악 중"
- 'VIP 격노설' 청문회 '대질'…박정훈 "들었다 vs 김계환 "말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