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대상 투자세미나 ‘인기 폭발’
- 23-04-03
U&T파이낸셜 개최 행사에 당초 예정보다 70%많은 70여명 참석
장용석 대표 “경기 침체 약세장서 은행CD와 노트 투자도 좋아”
김성훈 회계사 바뀐 세법 설명, 테리 겟만 변호사 ‘상속 계획’
U&T 파이낸셜 조만간 시애틀 한인 여성들만을 위한 세미나 개최
시애틀 한인 투자전문회사인 U&T파이낸셜(공동대표 장용석ㆍ이정훈)이 지난 29일 벨뷰116호텔에서 개최한 투자세미나가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공간의 문제로 당초 40명만 초청할 계획이었지만 막판에 30여명이 더 신청해 그야말로 초만원을 이뤘다.
경기 침체 및 불투명한 경제 여건에다 부동산 시장의 위축 등으로 갈데가 없는 돈을 어디에 투자해야 최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 정보를 알고 싶어하는 한인들이 그만큼 많다는 반증이다. 여기에다 시애틀지역에서 20년 넘게 투자전문회사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U&T 파이낸셜에 대한 신뢰까지 더해져 참석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우선 김성훈 회계사는 올해부터 새롭게 바뀐 세법을 설명하면서 “연방법으로는 1인당 1,292만달러까지 상속을 하면 세금이 면제되지만 워싱턴주의 경우 1인당 219만3,000달러까지만 세금이 면제되고 그 이상은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부가 공동명의로 재산을 많이 소유하고 있을 경우 사전에 상속에 대비해 정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5년 경력을 가진 테리 겟만 변호사가 나와 상속법에 관해 설명했다. 유언장과 트러스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합한 상속플렌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겟만 변호사는 “한인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동산 상속과 관련해 트러스트의 이름으로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U&T파이낸셜 장용석 대표가 나와 요즘과 같은 불확실한 시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맞는 최상의 투자법을 설명했다. 장 대표는 “지난 50여년간 강세장과 약세장을 반복해 왔지만, 강세장이 훨씬 더 오래 지속되었던 과거의 경험을 기억하는 것이, 현재의 투자에 힌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침체까지 예상되는 시점에서 효과적인 투자방법으로, 최근 수익률이 연 5%를 넘은 은행CD와 약세장에서도 물가상승률을 극복할 만한 꾸준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은행 노트 등을 소개했다.
은퇴후 시장의 변동과 상관없이 평생 고정 수입을 받을 수 있는 애뉴이티(연금)에도 관심을 기울여볼 때라고 조언하면서 “수 많은 애뉴이티 가운데 투자자에게 적합한 플랜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달라”고 당부했다.
U&T 파이낸셜은 이번 투자세미나 인기가 폭발적인 점을 감안, 조만간 한인 여성들만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206-525-1212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뉴스포커스
- "홍콩반점, 젤리처럼 굳은 탕수육…백종원 점검한 거 맞나" 분노
- '화성 아리셀 화재' 시신 1구 마지막 수습…40대 한국인
- 방송 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필요…미복귀 전공의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 전문가 "배터리 화재는 '마른 모래'…노트북·휴대폰 불, 뭐든 덮어 질식시켜야"
- "소송은 소송이고"…최태원 회장, 아들과 어깨동무 '다정한 투샷'
- 광화문광장에 '100m태극기'·'꺼지지 않는 불꽃'…국가상징공간으로 조성
- "취업자 늘었다"? 전일제 따져보니 5년새 39만명 '증발'
- 與전대 '핵무장론' 논쟁…羅"무장" 韓"잠재 역량" 元·尹 "한미 공조"
- 공무원 육아시간 '5세→초2' 확대…단축수당 지원도 늘린다
- 검찰, '전화방 운영·채용 돈거래 의혹' 정준호 의원 소환 조사
-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던다…무자녀도 연소득 1억3000만원까지
- '해외직구 결제?' 금감원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80대 노인 14억 이체
- 권익위, 김건희 명품가방 사건 종결 못해…일부 위원 서명 거부
- '펑 펑 펑' 전쟁터 같은 폭발음에 15초 만에 연기로 뒤덮여…22명 참사(영상)
- 화성 배터리공장서 화재로 22명 사망…'역대 최악' 화학 공장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