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덩이 주웠더니 2.6㎏ 금덩이"…초짜 채굴업자 '2억 잭팟'
- 23-03-29
호주의 한 아마추어 채굴업자가 무려 2.6㎏의 금이 포함된 돌덩이를 발견해 화제를 모았다.
28일 호주 ABC방송에 따르면 익명을 요청한 남성 A씨는 호주 빅토리아주 금광에서 금속탐지기를 사용해 4.6㎏의 돌덩어리를 주웠는데, 그중 절반 인상인 2.6㎏ 상당이 금이었다.
A씨의 이야기는 빅토리아주 질롱에서 금 평가업체 '럭키 스트라이크 골드'를 운영하는 대런 캠프씨가 최근 자신을 찾아온 A씨의 이야기를 공개하며 알려졌다.
캠프씨는 처음에 커다란 배낭을 멘 A씨가 매장에 들어왔을 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했다. 보통은 금처럼 보이는 엉터리 돌들을 많이 가지고 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A씨의 돌덩어리는 캠프씨의 43년 경력 동안 본 것 중 가장 큰 금이었다. 캠프씨는 A씨의 금을 24만 호주달러(약 2억900만원)로 평가했다.
호주는 세계에서 금 매장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로 큰 금덩어리들이 호주에서 많이 발견됐다. 빅토리아 지질조사국은 중부와 북부 빅토리아 금광 지대에 최대 7500만 온스(약 2126톤)의 금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호주에서는 간단한 수공구만 이용한다는 조건으로 약 26호주달러(약 2만3000원)만 내면 금광 탐사권을 얻을 수 있어 많은 아마추어 채굴업자와 관광객이 빅토리아주를 찾고 있다.
캠프씨는 "특히 최근 몇 달간 금광 지역에 큰비가 내려 산과 땅이 깎여나가 금들이 이전보다 더 지표면 가까이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시애틀 뉴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