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 감염자 주말이라 주춤해

17~18일 이틀간 감염자 1,371명으로 전체 38만 6,920명

3일간 추가 사망자는 모두 14명으로 전체 5,394명 

백신 접종 완료자 194만명으로 200만명 눈 앞에 둬

 

워싱턴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4차 대유행이 사실상 현실화한 가운데 지난 주말 이틀간 코로나 감염자가 다소 주춤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코로나 신규감염자는 모두 1,371명으로 현재까지 주내 전체 감염자는 모두 38만 6,920명으로 늘어났다. 주말을 제외하면 2주 연속 워싱턴주 코로나 하루 감염자가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주말이라 하루 680여명대를 보였다. 

주말 이틀간 증상이 심해 병원에 신규로 입원한 주민은 59명으로 현재까지 코로나 입원 누적환자는 2만 1,493명으로 늘어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또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추가 사망자는 모두 14명으로 현재까지 워싱턴주에서는 모두 5,394명이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디. 

이날까지 코로나 검사를 받은 건수는 모두 630만 1,355건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까지 워싱턴주에서 백신을 1차라도 접종한 주민은 모두 286만 8,65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한번만 맞아도 되는 존슨앤존슨 백신을 포함해 화이나나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해 백신접종이 완료된 주민은 모두 194만 7,183명으로 파악돼 2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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