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성, 美서 대낮 남성들이 총기 위협…롤렉스 강탈당해(동영상)
- 21-04-20
![]() |
지난 10월 아시아계 여성이 샌프란시스코 도로에서 총을 든 강도에게 금품을 갈취당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
50대 아시아계 여성이 대낮에 한 남성에게 총기로 위협을 당하고 1만 6000달러 상당의 롤렉스 시계와 금품을 강탈당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작년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조카 집에 도착한 이 모씨는 대낮에 길에서 남성에게 공격당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촬영된 영상을 기반으로 흰색 SUV를 타고 나타난 두 명의 용의자를 특정하고 있다.
영상에서 이 씨가 자신의 차에서 내려 트렁크로 향하자마자 나타난 흰 SUV에서 내린 용의자 한 명이 그녀를 총기로 위협하며 핸드백과 보석을 갈취하려 했다.
이 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용의자는 이 씨를 땅에 내동댕이친 후 그녀의 핸드백과 1만 6000달러 상당의 롤렉스 시계 등 금품을 뺏어 달아났다.
이 씨의 지인들은 ABC7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씨가 현재 외출을 두려워하며 차에서 내리고 타는 것을 공포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일요일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폭력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이 열렸다.
이날 행사의 주요 연사 중 한 명이었던 고든 마르(Gordon Mar)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샌프란시스코와 미국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범죄와 폭력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계를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며 "우리는 샌프란시스코가 아시아계 미국인 사회의 폭력을 방지하고 피해자에 대한 포괄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