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 한인 300명 백신 2차 접종 마쳤다(화보)
- 21-04-20
19일 오레곤 선교교회서 지난달 1차 접종자 대상으로
21일 MT칼리지서 한인 100명 대상, 1차 백신 접종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ㆍ이사장 음호영)가 19일 오레곤 선교교회(담임 주환준 목사)에서 한인 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지원했다. 이날 백신을 접종한 한인들은 지난 달 22일 1차로 모더나 백신을 맞았던 접종자들이다.
한인회 방역지원팀(팀장 김미선 이사)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오레곤 선교교회에 집결해 접종 봉사 계획을 재확인한 뒤 주차관리로부터 현관 등록, 서류접수 및 작성, 접종실 안내 및 등록, 회복실 안내, 출구안내까지 접종을 지원했다.
이날 접종 지원에는 음호영 이사장과 장규혁 부이사장, 지승희 부회장, 김인자 사무총장, 김미선 팀장은 물론 이재우ㆍ강대호ㆍ송영욱ㆍ김송현ㆍ태희영ㆍ클라라 부부ㆍ제니 김씨 등 한인회 임원 이사는 물론 남궁진ㆍ안형일ㆍ이경섭ㆍ곽성환 목사와 홍정기 장로도 동참했다.
오레곤 한인회가 이날 300여명을 대상으로 2차 코로나 백신 접종을 성공리에 마침에 따라 한인회는 현재까지 한인 1,500여명에게 백신 접종을 지원해 한인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한인회는 이날 행사에 이어 워싱턴카운티에 이어 멀트노마카운티로부터 백신을 공급받아 오는 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MT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한인 1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멀트노마 카운티는 특히 5월 초 오레곤한인회에 백신 1,000도스를 제공키로 한 뒤 접종 장소를 물색해왔으나 한인회가 지정한 포틀랜드 한인성당이 장소가 좁아 제2의 장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회는 모친상으로 현재 한국에 체류중인 김헌수 회장이 귀국하는 대로 5월 백신접종 봉사 일정과 장소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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