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워싱턴주 자체로 세금환급해준다
- 21-04-19
저소득층 42만명 300~1,200달러씩 예상돼
워싱턴주 정부가 자체적으로 일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세금 환급을 실시한다. 저소득층으로 분류되는 약 42만명이 오는 2023년부터 적게는 1인당 300달러에서 많게는 1,200달러까지 환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주 정부로부터 세금 환급을 받을 대상은 연방정부 세금환급 방식과 같으며 대상자의 소득 액수와 부양가족 수에 따라 환급액이 결정된다. 올해 기준으로 3명의 자녀를 둔 부부가 연간 5만7,414달러 이하를 벌었을 경우 환급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소득이 높을수록 환급액은 적으며 자녀가 없는 경우도 환급액이 적다. 최저 환급액은 50달러이며 자녀 없는 독신부모의 경우 연소득이 1만5,980달러 이하여야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세금 환급은 지난달 주 하원을 94-2로 통과한 관련법안(HB-1297)이 지난 주 상원도 47-2의 압도적 표결로 통과돼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조만간 사인을 할 예정이어서 가능하게 됐다.
사실 이 세금환급법은 이미 2008년 주의회를 통과했었다.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똑같이 내는 판매세로부터 피해를 본 저소득 근로가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판매세 일부를 환불해주자는 취지로 제정됐지만 지난 12년간 주정부 재정이 빠듯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밀려나 실제로는 시행되지 못했다.
하지만 주의회는 올해 예산에 비교적 여유가 있자 2008년 법안 내용을 확장한 HB-1297을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연간 2억5,000만 달러를 세금환급에 사용하기로 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
- 경영계 전원 불참한 '반쪽' 최저임금 회의…노동계 "조속히 복귀해야"
- 여권 내 '해병 특검 추천권' 논쟁…거야는 '지금 법안, 끝까지 간다'
- 필리버스터 중 '쿨쿨'…"피곤해서" "부끄러워" 與의원들 사과
- 방심위, '밀양 가해자 공개 커뮤니티'에 게시글 삭제 요구
- 새 방통위원장에 이진숙 지명…취임까지 난항 예상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