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올들어 70% 폭등, 연준 금리동결하면 3만달러 돌파한다
- 23-03-20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피난처로 급부상함에 따라 올 들어 70% 폭등했으며, 만약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경우, 3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현재 비트코인이 2만8285 달러를 기록, 지난 해 6월 이후 처음으로 2만8000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올 들어 70% 폭등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솔라나, 카르다노(에이다)도 일제히 급등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피난처가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해석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연준이 21일~22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면 비트코인은 3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지금까지는 연준이 이번 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할 확률이 높게 반영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이 거래되고 있는 시카고상품 거래소(CME)에서 연준이 3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이 26.2%로 반영되고 있다. 이에 비해 0.25%포인트 인상확률은 73.8%다.
그러나 연준 전문기자로 유명한 닉 티미라오스는 이날 CNBC의 유명 프로그램 ‘더 익스체인지’에 출연,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준의 금리 결정은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며칠 동안 금융시장의 불안이 고조되면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의 예상대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다면 주식보다 더욱 금리에 민감한 비트코인이 추가 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3만 달러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10일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시애틀 뉴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뉴스포커스
- 서울 시청역 교차로서 차 인도 돌진…사망 9명·9명 부상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