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부스터샷 필요 여부 가을쯤 알게 될 것"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필요할지는 오는 가을쯤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힐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이날 ABC 방송에 출연해 관련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임상 3상 시험이 1년이 돼가는 시기에 결정을 내리겠다는 것이다. 

앞서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지난주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들이 6~12주내 3차 접종을 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며, 모더나와 존슨앤드존슨(얀센)의 경우도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파우치 소장은 '3차 접종이 필요한지 여부를 확실히 언제쯤 알 수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와 관계 있다"면서 "여름이나 가을쯤 결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스스로 그것을 느낄 수 있고, 감염이 급증하기 시작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여름이 끝날 때쯤이나 가을 초입쯤이면 추가 접종이 필요한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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