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마리화나판매면허 백인말고 유색인종에게도
- 23-03-17
워싱턴주 의회 추진ⵈLCB는 마약전과범들에 면허취득 우선권 줘
워싱턴주내 마리화나 판매 면허가 백인에 너무 집중돼 있는 만큼 흑인과 히스패닉 등 유색인종 사업가들에게 판매면허를 더 많이 배정하고 특히 마약 전과사범들에게 면허취득의 우선권을 주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레베카 살다냐 주 상원의원은 주류마리화나 단속국(LCB)의 지원을 받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마리화나 소매업 면허를 100여개 확충할 것을 요구하는 법안을 상정했다. 이들 면허는 마리화나 제품의 판매나 재배가 법적으로 허용되는 주내 어느 도시나 카운티에서도 통용될 수 있다.
LCB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워싱턴주 마리화나 산업계 종사자의 92%가 백인이며 흑인은 4%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주의회는 2020년부터 사회평등의 개념에 입각해 유색인종도 인구비례에 걸맞게 마리화나 비즈니스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LCB는 회수됐거나 사용되지 않은 면허 40여 개를 사회적 취약계층 지망자들에 배포하기로 지난해 결정했다. 하지만 이들 면허가 대부분 마리화나 판매 금지지역에 발부된 것이어서 LCB는 이들 면허의 지역 제한을 해제했다. 살다냐 의원의 법안은 이들 면허에 52개를 더 확충토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LCB는 마리화나 소매업 면허 신청자들에 대한 채점기준을 바꿔 마약사범으로 체포된 경력이 있거나 의료용 마리화나 소매상을 운영했다가 자본경쟁에 밀려 기호용 면허로 대체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후한 점수를 주기로 했다. 흑인들 중에 이런 피해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LCB는 새로 마리화나 소매업 면허취득을 원하는 사회적 취약계층 주민들의 지원서를 3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LCB 웹사이트에서 입수할 수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시애틀 뉴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뉴스포커스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물에 발 담그고 책 읽으니 더위 참을 만하네요"…불금 청계천 이색 풍경
- 조국 "무통주사 전액 산모 부담…尹, 천공 교시에 따른 것"
- '녹취록 맞불' 거세지는 연돈볼카츠 논란…법정 공방으로 치닫나
- 올특위 '협의 참여 의사'에…정부 "2025년 정원 협의 대상 아냐"
- 당대표 출마 앞둔 한동훈…尹과 '불가근불가원' 딜레마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서울 도심 민주노총 3만명 운집…"최저임금 1만원 넘겨야"
- '음주운전' 빠진 김호중 기소 열받지만 "김호중법 추진 신중해야" 왜?
- 시장에 풀린 5만 원권 위조지폐…사용 교사 기소됐지만
- 태국서 반한감정 커져 "입국 불허? 우리도 안 간다"
- 툭하면 MDL 넘어와…반복되는 북한군 '단순 침범' 정말 괜찮을까
-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중대장 완전군장 지시 부인
- 장윤정-도경완, 나인원한남 팔고 120억 '전액 현금' 펜트하우스 샀다
- 서울대 휴진 중단, 빅5로 확산하나…연세의대 "중대 변화, 맥락 파악 중"
- 'VIP 격노설' 청문회 '대질'…박정훈 "들었다 vs 김계환 "말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