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인천~포틀랜드노선 9월부터 운항한다
- 21-04-19
한인회 등 오리건 한인단체 일제히 환영해
델타항공이 오는 9월부터 인천공항∼포틀랜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델타항공이 234석의 A300-200기를 투입해 9월부터 인천∼포틀랜드 노선에 주 3회 정기 운항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인천공항에 인천∼포틀랜드 노선이 개설되는 것은 처음이다. 코로나19 이전엔 일본 도쿄∼포틀랜드 노선이 주 7회 운항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로 지난해 3월부터 운항이 중단됐다.
서북미인 포틀랜드는 물류수송업이 발달돼 있다. 특히 이곳에는 나이키와 컬럼비아, 아디다스 등 스포츠 및 의류산업 글로벌 기업들의 본사와 지역본부가 있는 등 비즈니스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포틀랜드행 여객기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일요일 오후 7시30분에 출발한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신규 노선 유치가 힘들지만,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항공수요 회복에 대응함으로써 인천공항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인천~포틀랜드 노선 신규 운항 소식이 알려지자 오리건 한인사회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헌수 오레곤한인회장은 “한인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인천~포틀랜드 노선이 취항하게 되면서 코로나로 우울한 마음을 확 씻어주는 기쁜 소식”이라며 “포틀랜드~인천 직항노선은 오리건 경제와 한인시회발전에 큰 도움이 될뿐만아니라 동포들의 고향 길을 편리하게 이어주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인 사회의 숙원사업들이 하나 둘씩 잘 풀리고 있어 동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축하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규혁 오리건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도 “한국과 오리건의 교역증진과 상공인들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 교역이 활발해짐으로써 상공인들의 투자유치 전망이 밝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