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꾸러기' 팀 아이만, 290만달러 소송비용 내라"
- 21-04-19
서스턴카운티 법원 소송비용 추가 지불토록 판결
법원이 주민발의안 전문가로 '말썽꾸러기' 별명을 갖고 있는 팀 아이만에게 주정부의 소송 비용 290만 달러를 추가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아이만은 지난 2월 열린 판결에서도 이미 260만 달러의 벌금형이 선고됐는데 선거자금법 위반 혐의로 인한 벌금과 소송 비용 총액이 550만 달러에 달하게 됐다.
서스턴 카운티 법원의 제임스 딕슨 판사는 지난 16일 열린 재판에서 아이만이 워싱턴주의 선거 자금법을 위반한게 확실하고 위법 행위를 숨기려는 행위를 저질렀다며 워싱턴주 법무부의 지난 4년간 소송비용 290만 달러 지급을 판결해 밥 퍼거슨 법무 장관의 손을 들어줬다.
딕슨 판사는 형량 선고문에서 "워싱턴주 선거자금법 역사상 이와 같은 광범위한 불법 행위를 찾아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아이만의 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딕슨 판사는 지난 2월 열린 재판에서는 아이만이 향후 더 이상 주민발의안을 발의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퍼거슨 법무장관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인 바 있다.
퍼거슨 장관은 "아이만은 법의 심판을 피하기 위해 고의로 소송을 질질 끌었다"며 "이번 판결은 팀 아이만의 소송 방해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퍼거슨은 이 소송과 관련해 이미 50만 달러의 벌금을 법원에 지불했고 매달 최소 1만 달러씩 갚아 나가야 한다.
워싱턴주 법무부는 아이만이 지난 2015년 추진한 I-1185와 I-517 등 두 건의 주민발의안‘ 선거자금 사용처에 대한 수사 결과에서 그가 선거자금을 개인 용도로 유용했다며 제소했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뉴스포커스
- 여중생 3개월간 성폭행·촬영한 담임교사…사후피임약까지 먹였다
- 이재명 유튜브 '골드버튼' 받는다…국내 정치인 중 최초
- 이부진의 K-미소, 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 사로잡았다
- '장밋빛' 물든 성장률 전망…전문가들 "유가·수출·환율이 관건"
-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 "오른다" "내린다" 엇갈리는 지표…'집 살까요 말까요' 시장은 혼란
- 홍준표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려온다고 부산 떨어"…축협 비판
- "조국에 1000만원 배상"…'MB·박근혜 국정원 불법사찰' 첫 대법 판단
- "화제성 미쳤다"…민희진 울분 쏟아낸 기자회견 티셔츠 '완판'
- 고국에 비수 꽂은 신태용 감독 "행복하지만 처참하고 힘들어"
- 형님도 아우도 '도하 참사'…아시아 '고양이'로 전락한 한국축구의 민낯
- "시XXX" "개저씨" 뉴진스 엄마의 거친 입…하이브는 '민희진 고발장' 냈다
- '패륜 가족' 상속권 박탈…국민 상식 통했다
- 박정희 동상 건립 논란에 홍준표 "정치적 이유로 반대 옳지 않아"
- 테이저건 맞고 사망?…안전성 논란에도 현장선 필수인 이유
-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