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서 우버 닮은 메트로 밴 이용하세요”
- 23-03-09
킹 카운티 당국, 켄트 등 7개 동네에서 맞춤 서비스 밴 운영
킹카운티내 7개 동네에서 주민들이 우버나 리프트처럼 앱을 통해 메트로 밴을 호출한 후 자신의 목적지까지 타고 갈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메트로 트랜짓 당국은 켄트, 턱윌라, 렌튼 하일랜즈, 레이니어비치/스카이웨이, 오텔로, 새마미시/이사콰 하일랜즈, 와니타 등 7개 동네에 ‘메트로 플렉스’로 불리는 밴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요금은 일반 메트로 버스와 동일하다.
트랜짓 당국은 2019년부터 정규 노선버스가 미치지 않는 동네에서 ‘바이아,’ ‘핑고,’ ‘커뮤니티 라이드’ 등으로 불리는 메트로 밴을 운영해오고 있지만 이들은 운영시간이 일정하고 목적지도 도서관, 병원, 수퍼마켓 등으로 제한돼 있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금명간 새로운 서비스가 시작되면, 예를 들어, 버스로 통학하는 레이니어 비치 고교생들의 경우 지금처럼 레이니어 비치 경전철 역에서 내려 학교까지 여러 블록을 걸어갈 필요 없이 밴을 타고 학교 정문 앞에서 곧바로 내릴 수 있다.
주민들은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 스토어에서 메트로 플렉스 앱을 다운 받아 밴을 호출할 수 있다. 메트로 플렉스는 호출자에게 가장 가까운 픽업장소를 알려준다. 노인이나 장애인 등을 위한 메트로 버스의 할인요금이 그대로 통용되며 심지어 휠체어에 앉아 탑승할 수 있는 밴을 호출할 수도 있다.
트랜짓 당국은 메트로 플렉스 밴 외에도 몇 가지 특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디모인에서 635번 노선버스가 마리나-창고지역-앵글 레이크 경전철 역을 왕복 운행하고 있고, 스노퀄미 리버 밸리에서 스노퀄미 원주민부족과 협력해 장거리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며,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산행지를 순회하는 ‘트레일헤드 직행’ 셔틀도 운영하고 있다.
카운티 당국은 주민들의 수요에 기반을 둔 이들 서비스를 위해 2023~2024 회계연도에 8,800만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