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으로 연결되는 4가지 의사소통 패턴은?
- 23-03-09
부부 4만명 연구한 심리학자 “경멸, 비판, 방어, 침묵”
50년간 4만명 이상의 부부를 연구해온 심리학자 존 고트먼 박사가 자신의 저서 ‘이혼을 예측하는 요인’에서 부부 관계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4가지 유형의 의사소통을 제시했다.
경제전문 매체 CNBC는 고트먼 박사의 저서를 인용해 ▷경멸 ▷비판 ▷방어 ▷침묵(Stonewalling)이 부부관계의 실패를 예측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소개하고 이 가운데 경멸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전했다.
경멸은 파트너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것으로 상대방을 조롱하거나 비하를 표현하는 얼굴 표정도 포함한다. 경멸은 자신이 지능이나 도덕성 등에서 파트너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할 때 나타나며 상대 파트너는 경멸을 받으면 자신이 가치가 없고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낀다.
고트먼 박사는 “이러한 유형의 행동이 잦아지면 부부를 비롯한 어떠한 관계라도 파괴하고 만다”고 경고했다. 경멸은 인간 관계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각종 연구에 따르면 의사소통에서 경멸을 경험한 사람들은 암과 심장병, 독감 등의 질병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인간관계에서 경멸을 피하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감정을 파악해 파트너와 공유하고 ▷감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트먼 박사는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의 이유를 모를 때 이를 상대방에게 화풀이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자신이 느끼고 있는 것을 스스로 돌아보고 파악해 감정을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기사제공=애틀랜타K(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시애틀 뉴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뉴스포커스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물에 발 담그고 책 읽으니 더위 참을 만하네요"…불금 청계천 이색 풍경
- 조국 "무통주사 전액 산모 부담…尹, 천공 교시에 따른 것"
- '녹취록 맞불' 거세지는 연돈볼카츠 논란…법정 공방으로 치닫나
- 올특위 '협의 참여 의사'에…정부 "2025년 정원 협의 대상 아냐"
- 당대표 출마 앞둔 한동훈…尹과 '불가근불가원' 딜레마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서울 도심 민주노총 3만명 운집…"최저임금 1만원 넘겨야"
- '음주운전' 빠진 김호중 기소 열받지만 "김호중법 추진 신중해야" 왜?
- 시장에 풀린 5만 원권 위조지폐…사용 교사 기소됐지만
- 태국서 반한감정 커져 "입국 불허? 우리도 안 간다"
- 툭하면 MDL 넘어와…반복되는 북한군 '단순 침범' 정말 괜찮을까
-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중대장 완전군장 지시 부인
- 장윤정-도경완, 나인원한남 팔고 120억 '전액 현금' 펜트하우스 샀다
- 서울대 휴진 중단, 빅5로 확산하나…연세의대 "중대 변화, 맥락 파악 중"
- 'VIP 격노설' 청문회 '대질'…박정훈 "들었다 vs 김계환 "말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