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입장 허용한 시애틀 사운더스 FC 개막전 대승 장식

시애틀서 미네소타와 홈 개막전서 4-0승리 거둬


MLS의 시애틀 사운더스 FC가 대승을 거두며 2021년 시즌 개막을 알렸다.

사운더스 FC는 지난 16일 시애틀 루멘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라울 루이디애즈의 2골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두고 올 시즌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13개월만에 처음으로 7000여명의 관중들의 입장을 허용한 가운데 치러진 경기로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후 후반전에 호애이오 파울로가 후반 4분여만에 환성적인 첫골을 얻은 후 루이디애즈가 후반 25분과 28분에 추가 득점을 얻어 3-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41분에는 지난 2012년 시애틀을 떠난 프레디 몬테로도 추가 득점을 얻어내며 4-0으로 승리를 굳혀 팬들을 열광시켰다.

EPL로 트레이드된 조던 모리스와 니콜라스 로데이로가 없는 가운데 승리를 거두면서 올 시즌 MLS 컵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더욱 커졌다.

사운더스 FC는 오는 4월 24일 로스앤젤레스 FC와의 원정경기로 시즌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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