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이 외국인 마음을 울렸다!"
- 23-03-07
가야금 연주자 임도연씨, APAMSA 행사에서 열띤 환호 받아...
350여명의 의사와 의대생들, 가야금 소리에 흠뻑 빠져...
25현 가야금으로 '울산 아가씨' '독도 아리랑' 등 연주해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의대생들의 전국 세미나 행사장에서 아름다운 가야금의 선율이 울려 퍼져 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일 미술가들의 공방인 포틀랜드 Past Lives에서 열린 APAMSA(Asian Pacific American Medical Student Association) 국제세미나 초청 공연에 출연한 가야금 연주자 임도연씨는 이날 350여명의 의사와 의대생들이 모인 행사장에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가야금을 들고나와 천오백년 역사의 얼이 담긴 가야금 선율을 선보여 외국인들로부터 열띤 환호를 받았다.
하와이언 댄스팀과 일본 난타팀도 함께 초청된 이날 행사에서는 임도연씨의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이 외국인들의 마음을 흠뻑 사로잡았으며 우리 민족의 따뜻한 숨결과 아름다운 향기를 전했다.
임씨는 25현 가야금으로 '울산 아가씨' '독도 아리랑'을 연주하고 한국의 대표 전통민요인 아리랑을 소개했다.
화학교사로 근무하면서 가야금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임씨는 한국에서 김앤장 로펌에서 일하다가 미국에 건너왔으며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Korean Music Institute of Oregon을 운영하고 있는 임씨는 "가야금 교실을 열어 전통과 세계를 함께 품고 싶다"고 소망을 밝히고 "따뜻한 가야금 소리가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애틀N=김헌수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