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4년연속 적자에도 ‘보너스 잔치’
- 23-03-05
전체 직원 14만3,000에게 지급…워싱턴주 6만4,000여명 5억1,300달러
데이브 칼훈 CEO는 700만달러 그랜트 못받았어도 지난해 2,250만달러 받아
보잉이 4년째 대규모 적자를 보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올해도 역시 약속대로 ‘보너스 잔치’를 벌였다.
보잉은 지난해 실적을 기반으로 14만 3,000여명에 달하는 전 직원에게 모두 12억 달러에 달하는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운데 에버렛과 렌튼 공장 등 워싱턴주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은 모두 6만4,000여명에 달하며 이들에게는 모두 5억1,300만달러의 연간 보너스가 지급됐다.
보잉은 노조에 가입해 있는 기술공 등 2만6,000여명에 달하는 워싱턴주내 블루 칼라 직원들에게 지난해 연봉의 3.6%를 보너스로 지급했다. 전년도 5.8%보다는 다소 줄었으며 평균 2,7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노조에 역시 가입해있는 엔지니어와 기술직 1만 56000여명에게 상업용 부문 근무자에게는 연봉의 5%로 엔지니어는 평균 7,700달러, 기술직은 5,900달러씩을 받았다.
보잉은 지난해 54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4년 연속 적작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지난 2020년 보잉을 이끌고 있는 데이브 칼훈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모두 2,250만달러를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보잉 직원들의 중위 연봉이 14만5,000달러인 것에 비하면 직원의 154배를 받은 것이다. 다만 칼훈 CEO는 실적에 따라 받는 그랜트 700만달러를 받지 못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뉴스포커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
- "홍콩반점, 젤리처럼 굳은 탕수육…백종원 점검한 거 맞나" 분노
- '화성 아리셀 화재' 시신 1구 마지막 수습…40대 한국인
- 방송 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필요…미복귀 전공의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 전문가 "배터리 화재는 '마른 모래'…노트북·휴대폰 불, 뭐든 덮어 질식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