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S&P 50일-200일 이평선 돌파…추가 랠리 기대감
- 23-03-04
다우 1.2% 급등…주간으로 5주 만에 상승 전환
◇국채금리 4% 밑으로…달러 1월 이후 최저
3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87.40포인트(1.17%) 상승한 3만3390.97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64.29포인트(1.61%) 뛴 4045.64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226.02포인트(1.97%) 올라 1만1689.01로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들은 주간으로도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다우는 1.57% 올라 4주 연속 하락을 마치고 상승 전환했다. S&P500은 1.9% 뛰어 4주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 역시 2.58% 급등했다. S&P500은 50일과 200일 이동평균선도 상향 돌파하며 추가 상승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4%를 밑돌며 증시에 매수세를 불어 넣어 줬다. 이날 10년물 금리는 3.96%선으로 움직이며 4% 밑에서 맴돌았고 달러는 4주 연속 상승세를 마치고 1월 중순 이후 최저로 밀렸다.
국채금리가 가라 앉은 것은 전날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 발언이 여전히 주효했다. 그는 올여름 연준이 금리인상을 중단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라파엘 총재는 연준이 데이터 의존적이고 추가 인상가능성도 여전하다고 발언했지만 증시 참여자들은 그의 발언을 비둘기(완화)적이라고 해석했다.
JP모간프라이빗뱅크의 데이비드 카터 총괄디렉터는 로이터에 "경제가 얼마나 우아하게 느려질지와 연준에 달렸다"고 말했다. 연준은 시장이 듣기 원하는 것을 말하고 있지만 동시에 경제 데이터에 따라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신중론도 언급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S&P 50일-200일 이평선 돌파
S&P500이 50일과 200일 이평선을 넘긴 것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징후"라고 다코타웰스의 로버트 파블리크 시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설명했다. 그는 "변화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의심하면서도 이들은 뒤쳐지기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급관리협회(ISM)에서 나온 서비스 구매관리자(PMI) 지수는 지속적 수요를 반영하며 예상을 웃돌았다. 다만 투입비용이 2년 넘게 만에 최저로 떨어지며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카터 JP모간프라이빗뱅크 디렉터는 "ISM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건전한 성장과 물가 둔화를 보여줬다"며 "투자자들은 착륙에 대한 걱정이 줄어든 여객기를 기꺼이 계속해서 타고 있다고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S&P500의 11개 업종은 일제히 올랐는데 기술과 재량소비재가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애플은 3.5% 뛰었다. 모건스탠리가 애플 기기의 구독 가능성에 올해 주가가 20% 넘게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한 덕분이다. 반도체 메이커 브로드컴은 5.7% 상승했다. 2분기 매출 전망이 월가 예상을 상회했고 반도체 수요 기대에 인공지능(AI) 투자를 늘린 덕분이다.
반면 코스트코는 2.1% 떨어졌는데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고객 소비가 위축되며 매출이 예상을 하회했다. 반도체 마벨테크놀로지도 실적 부진에 4.7% 밀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긏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시애틀 뉴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뉴스포커스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물에 발 담그고 책 읽으니 더위 참을 만하네요"…불금 청계천 이색 풍경
- 조국 "무통주사 전액 산모 부담…尹, 천공 교시에 따른 것"
- '녹취록 맞불' 거세지는 연돈볼카츠 논란…법정 공방으로 치닫나
- 올특위 '협의 참여 의사'에…정부 "2025년 정원 협의 대상 아냐"
- 당대표 출마 앞둔 한동훈…尹과 '불가근불가원' 딜레마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서울 도심 민주노총 3만명 운집…"최저임금 1만원 넘겨야"
- '음주운전' 빠진 김호중 기소 열받지만 "김호중법 추진 신중해야" 왜?
- 시장에 풀린 5만 원권 위조지폐…사용 교사 기소됐지만
- 태국서 반한감정 커져 "입국 불허? 우리도 안 간다"
- 툭하면 MDL 넘어와…반복되는 북한군 '단순 침범' 정말 괜찮을까
-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중대장 완전군장 지시 부인
- 장윤정-도경완, 나인원한남 팔고 120억 '전액 현금' 펜트하우스 샀다
- 서울대 휴진 중단, 빅5로 확산하나…연세의대 "중대 변화, 맥락 파악 중"
- 'VIP 격노설' 청문회 '대질'…박정훈 "들었다 vs 김계환 "말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