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행 도중 쇼핑 오래했다고 버림당해…이 남자와 결혼해도 될까요"
- 23-03-02
대만 예비부부, 日 홋카이도 여행 도중 싸움…"약혼남, 추운 겨울 말없이 숙소행"
일본에서 여행 도중 약혼녀를 길바닥에 내몰리게한 대만 남성이 파혼 위기에 닥쳤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대만에서 온 예비부부는 지난달 초 일본 홋카이도로 여행을 떠났는데, 기념품 가게 등에서 약혼녀의 쇼핑이 오랜시간 지속되자 남성은 분노하며 사라졌다.
해당 여성은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가 갑자기 분노하며 가게를 나섰다"면서 "언어 장벽이 있기에 나는 어디에도 가지 못하고 하염없이 남자친구를 기다려야했다. 저녁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을 때까지 약혼남을 기다렸다"고 회상했다.
약혼자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지만, 여성은 운좋게 대만인을 만나 도움을 받은 끝에서야 숙소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사라졌던 남자친구는 몇마디 사과 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일상적인 대화를 이어갔다"면서 이런 남자친구의 행동이 자신을 두렵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대만에 돌아온 뒤에서야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되짚으면서 '남은 인생을 그와 함께 보내도될까' 스스로 묻고 있다며 누리꾼들에게 자신이 3월 중으로 예정된 식을 진행해도될지 물었다.
SCMP는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라면서 누리꾼들은 "남성과 당장 헤어져라", "냉혹한 폭력이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위험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