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주년 협력관계 증진 및 미래전망 세미나
- 23-03-02
한미경제연구소, World Oregon 공동 주최
군사동맹 넘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구현
공동가치 기반으로 미래발전 방향 논의키로
시애틀영사관 안현상 부총영사 등 참석
인천-포틀랜드 직항운항노선 개설에 공감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과 미국 및 오리건주 관계 및 미래전망에 관한 세미나가 지난 28일 오후 7시30분 포틀랜드 University Club에서 개최됐다.
한미경제연구소(KEI)와 World Oregon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Mark Takola 한미경제연구소 부소장, 미 국무부 및 Prosper 포틀랜드 항만청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한국 정부에서는 임현식 주미대사관 특허관, 안현상 주시애틀 총영사관 부총영사, 수잔 콕스 오리건주 한국명예영사 등이 참석했다.
월드 오레곤의 Tim DuRoche 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글로벌 중추국가의 비전을 천명한 한국과 동맹관계를 맺은 미국이 군사동맹을 넘어 민주주의, 자유, 인권, 번영 등의 공동가치를 기반으로 청정에너지, 탄소중립, 전기차, 배터리 등 경제과학 기술분야와 교육협력 등 인적교류와 문화분야 등에서 협력관계를 증진시켜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오리건 주정부는 지난해 10월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이래 SM상선, 신세계 이마트, 쿠팡 등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설명되었고 패널리스트 간에 한국과 오리건주 간에 인적 및 문화교류와 관광증진 등을 위해 인천과 포틀랜드간 항공 직항노선개설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수잔 콕스 한국명예영사는 "한미간 인적교류증진 차원에서 미국 내 입양인들에 대한 시민권부여 문제가 미 의회 차원에서 해결돼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되었으며 세로 마이어스 오리건주 국무차관 등 유명한 입양인 출신에 대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이 언급되었다.
한편 일부 한인 참가자는 "미국 유학 이후 비자쿼터 문제로 미국 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어려웠다"는 경험을 공유하면서 미국 의회가 한미 과학기술동맹 차원에서 한국의 이공계 전문인력에 대한 비자쿼터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도 제안했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시애틀 뉴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뉴스포커스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물에 발 담그고 책 읽으니 더위 참을 만하네요"…불금 청계천 이색 풍경
- 조국 "무통주사 전액 산모 부담…尹, 천공 교시에 따른 것"
- '녹취록 맞불' 거세지는 연돈볼카츠 논란…법정 공방으로 치닫나
- 올특위 '협의 참여 의사'에…정부 "2025년 정원 협의 대상 아냐"
- 당대표 출마 앞둔 한동훈…尹과 '불가근불가원' 딜레마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서울 도심 민주노총 3만명 운집…"최저임금 1만원 넘겨야"
- '음주운전' 빠진 김호중 기소 열받지만 "김호중법 추진 신중해야" 왜?
- 시장에 풀린 5만 원권 위조지폐…사용 교사 기소됐지만
- 태국서 반한감정 커져 "입국 불허? 우리도 안 간다"
- 툭하면 MDL 넘어와…반복되는 북한군 '단순 침범' 정말 괜찮을까
-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중대장 완전군장 지시 부인
- 장윤정-도경완, 나인원한남 팔고 120억 '전액 현금' 펜트하우스 샀다
- 서울대 휴진 중단, 빅5로 확산하나…연세의대 "중대 변화, 맥락 파악 중"
- 'VIP 격노설' 청문회 '대질'…박정훈 "들었다 vs 김계환 "말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