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 '행복도시'순위서 4계단 떨어졌다
- 23-03-01
시애틀시 미 182개 도시 가운데 11위 기록해
타코마는 96위, 스포캔은 137위, 포틀랜드 45위
시애틀지역 주민들이 올해 2월초 미 전국에서 가장 우울하고 슬펐다는 통계가 나왔지만 시애틀시는 도시로 보면 미 전국에서 '행복한 도시' 15위안에 포함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시애틀시는 '행복도시'랭킹에서 지난해보다 4계단이 떨어져 삶이 다소 퍽퍽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개인금융 정보사이트 월렛허브가 미국 180개 도시를 ▲정신 및 육체적 건강 ▲개인소득 및 고용률 ▲지역사회 및 환경으로 분야를 나눠 30개 항목을 조사해 도시별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시애틀은 1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7위를 기록했던 것에서 4계단 추락한 것이다.
시애틀은 이번 조사에서 실업률이 미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주민들의 스포츠 참여율이 2위, 수입이 5번째로 많이 늘어나는 도시로 뽑혔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시애틀의 소득증가율이 2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5위로 다소 떨어졌다. 시애틀은 또 주민들의 수면상태가 전국에서 5번째로 좋았고, 자살률도 83위를 기록했고, 이혼율은 53위였다.
시애틀은 ▲정신 및 육체적 건강 부문에서 7위, ▲개인소득 및 고용률에서 4위, ▲지역사회 및 환경에서 119위로 꼽혔다.
서북미 도시들을 보면 타코마가 행복도시 순위에서 96위를 차지해 중간수준이었고, 스포캔은 137위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오리건주 포틀랜드는 45위를 차지했다.
조사에 따르면 10위 안에는 프리몬트를 포함해 캘리포니아주 도시가 5곳이나 상위권에 자리했다.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가 미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평가를 받은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인근 알라메다 카운티에 위치한 1위 프리몬트는▲정신 및 육체적 건강 부문에서 1위, ▲개인소득 및 고용률에서 34위, ▲지역사회 및 환경에서 1위로 꼽혔다.
한편, 미 전역에서 가장 불행한 도시는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였다. 정신 및 육체적 건강과 소득 및 고용 부문에서 181위에 들었으며, 지역사회와 환경 면에서 180위로 집계돼 세 분야 모두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웨스트 버지니아 헌팅턴 등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尹 "환자 저버린 불법 진료거부, 엄정 대처…의료개혁 흔들림 없다"
- 국힘 "상임위 野단독 강제 구성 안돼"…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
- '1강' 한동훈 출마선언 임박…나경원·유승민 '이변' 노린다
- "이정재, 290억 유증 무효" 래몽래인 개미 12명에 소송당했다
- 10대 마약사범 올해만 198명 검거…5년 만에 10배 증가
- 육아 단축근무, 당당하게…업무분담 동료가 수당 받는다
- 고2 기초학력 미달, 역대 '최악'…방과 후 확대로는 "안될 텐데"
- 제2의 누누티비 운영에 성착취물 유포까지…30대 운영자 검거
- 3493억 vs 769억…'10년의 차이'가 개인투자용 국채 성과 갈랐다
- 라인야후 주총 메시지에 쏠린 눈…'기술적 탈네이버' 계획 나오나
- "잘나가는 K-뷰티 올라타자"…생활가전 업계, 본격 참전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