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번 더 접종 '부스터 샷' 추진…한국 당국 "우리도 논의할 것"
- 21-04-16
불라 화이자 CEO "2차접종 후 6~12개월내 3차 접종 필요할 듯"
방역당국 "전문가들과 논의 필요, 일단 우리도 항체가 지속력 조사중"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효과 지속력을 키우기 위해 이른 바 '부스터 샷(추가 접종)' 계획을 수립 중인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도 관련 논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배경택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직 구체적인 과학적 자료를 받지 않아 해당 자료들을 갖고 전문가들과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배경택 반장은 "우리나라도 현재 접종자들 중 표본에 대해 최장 2년까지 몸 안에서 얼마나 코로나19에 대항할 항체가 형성되는지 '항체가 지속력'을 조사 중"이라며 "의사결정이 변경될 필요가 있으면 전문가위원회 등을 통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도 2차 접종완료 후 6~12개월 사이 3번째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는 15일(현재시간) "백신접종 완료 후 12개월 내로 1회분 추가 접종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고 CNBC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1~2차 접종을 마친 뒤 6~12개월 사이 3번째 접종을 받은 후 매년 다시 접종을 받는 것이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라고 소개했다.
화이자는 임상3상 피험자 중 1만2000여명에 대한 분석 결과, 접종 6개월 후에도 91% 이상의 예방효과를 유지했다고 이달 초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그 이후 얼마나 효과가 지속될지에 대한 연구결과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정책을 이끄는 데이비드 케슬러 수석과학담당자도 부스터 샷 필요성을 제시했다. 그는 하원 코로나19 대응 특별위원회에서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시애틀 뉴스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 시애틀시 24개 ‘마을센터’ 조성추진 여론 수렴한다
- 워싱턴주 다용량 탄창 금지법 계속 유효할까?
- 스타벅스, 4년 걸려 개발한 '일회용 컵'선보여
- 테슬라 미국서 모델Y 등 가격 2,000달러씩 인하
뉴스포커스
- 박정희 동상 건립 논란에 홍준표 "정치적 이유로 반대 옳지 않아"
- 테이저건 맞고 사망?…안전성 논란에도 현장선 필수인 이유
-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등
- 티빙, 이용자 역대 최대 경신…넷플과는 역대 최소 격차 기록도
- 국민연금 소득보장안 논란 지속…IMF "보험료율 20% 이상으로"
- "웃기는 일 하고싶다"던 김제동, 27일 文 평산책방 행사 간다
-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윤곽' 내달 나온다…"최대 3만가구 규모"
- 대법 "일용노동자 월 근로일수 20일"…21년 만에 바뀐 판단
- 정부 "의대증원 원점재검토 또는 1년 유예? 선택할 수 없는 대안"
- SSG 최정, 이승엽 넘어 '468호' 홈런 新…추신수는 한-미 2000안타
- 日 후쿠시마 원전, 정전으로 중단된 오염수 방류 재개
- 기재부, 野 '25만원 지급' 추경 요구에 난감…영수회담 결과 촉각
- 의협 "5월이면 우리가 경험 못한 대한민국 경험할 것"
- '오송참사 원인' 부실 제방공사 감리단장 징역 6년 구형
- 김건희 여사, 정상외교서도 비공개…영수회담으로 '정상화' 출구 찾을까
- "푸바오와 만나나" 질문에 中출장길 홍준표 "고향 간 판다 왜 집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