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다운타운 활성화하려면 이것이 최우선
- 23-02-24
브루스 하렐 시애틀시장 :치안이 최우선”가조
시정연설서 밤샘 영업하는 ‘24/7 거리’ 구상도
브루스 하렐 시애틀시장이 다운타운의 활성화와 공공안전 강화에 계속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하렐 시장은 지난 21일 펼쳐진 연두 시정연설을 통해 다운타운의 미래를 위해 “황소처럼 돌격할 것”이라며 10만여명이 거주하고 32만개의 직장이 있는 다운타운은 재론의 여지가 없는 시애틀 경제의 엔진이자 문화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대도시들처럼 시애틀 다운타운도 코로나 팬데믹의 타격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범죄는 늘어났다고 지적하고 사람들의 발길을 다운타운으로 이끌어낼 장단기 정책을 담은 ‘다운타운 활성화 계획(DAP)’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하렐은 조닝(토지용도 계획)을 변경해 다운타운의 빈 사무실건물들을 주택으로 개조하고, 심야영업 업소들이 주7일, 하루 24시간 문을 여는 ‘24/7 거리’를 특정해 주민들이 식당, 술집, 식품점, 옷가게 등을 어느 때라도 들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범죄가 전반적으로 늘었지만 12월엔 감소했다며 자신이 추진한 위험지역 중점단속과 강력한 경찰증원 노력이 효과를 낸 것 같다며 펜타닐 단속 행정명령을 다음 달 발동하는 한편 경찰관 증원을 포함한 총체적 치안강화를 위한 일련의 법안들도 금년 중 시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하렐 시장은 현재 911 응급신고 전화를 담당하는 커뮤니티 안전 소통센터(CSCC)를 응급 구조대원 외에 정신건강 전문가 등 특수요원들이 보강되는 ‘민간인 보조대응 및 업무처리부(CARE)’로 대체할 계획이라며 이에 관한 ‘백서’를 수 주일 안에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시애틀센터의 피셔 패빌리언에서 연설한 하렐 시장은 1962년 그곳에서 열린 세계박람회는 당시의 시애틀이 아닌 미래의 시애틀을 바라보고 개최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우리도 보다 나은 시애틀의 미래를 바라보는 똑같은 비전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
- 최저임금 '1만원의 벽' 깨질까…노사 줄다리기 시작, 결론 언제?
- "없어서 못 판다"…두바이 초콜릿, 편의점 풀리자마자 완판 행렬
- KFA, 박주호 폭로에 '심각한 유감'…"부적절한 언행, 놀라움 금치 못해"
- 제니, 실내 흡연으로 대사관 조사 요청까지…"진심으로 사과"
- 尹 "우크라 전쟁 종식에 힘…하와이 동포 조국 뒷받침"
- 법사위, '尹 탄핵 청문회' 김건희 모녀 증인 채택…與 반발 퇴장
- 한동훈 "尹대통령, 김건희 여사 사과가 필요 없다는 입장"
- 신혼부부에 '하루 천원주택·월 3만원'…인천시, 파격 저출생 정책 또 나왔다
- "1만1200원" vs "9870원"…노사, 최저임금 1차 수정안 제시
- 예상 뛰어넘은 '속전속결' 거부권…尹, 野 공세 정면돌파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