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수 오레곤한인회장 모친 조애훈 여사 장례식 엄수
- 21-04-16
16일 마지막 세상여행 끝마치고 안식에 잠겨...
"문학과 음악, 자식 사랑에 한 평생 보내셨다"
권원직 시애틀 총영사 등 조화로 빈소 가득 메워...
김헌수 오레곤 한인회장의 모친 조애훈(레지나) 여사의 장례식이 한국시간으로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동성심병원에서 엄수됐다.
지난 12일 99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한 고인의 장례식은 격상된 정부의 코로나19 장례지침에 따라 절차를 대폭 줄이고 마스크를 착용한 소수의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켜보는 것으로 치러졌다.
수필가로서 문학과 음악을 사랑했던 고(故) 조애훈 여사의 작별은 입관 예배와 발인예배를 드린 후 화장하여 서울 추모 하남마루공원에 안장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빈소에는 권원직 시애틀 총영사와 시애틀한인회 이수잔 회장과 홍윤선 이사장의 조화가 제일 먼저 도착한데 이어 장재민 한국일보 미주본사 회장 및 서울경제신문사 회장과 김덕룡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회장의 조화가 속속 전해졌다.
임용근 오리건주 전 상원의원, 전용창 세계한인언론인협회 회장, 김성훈 민주평통시애틀협의회 회장, 김병직 미주 한인총연합회 이사장, 리툭 캄보디아 특임장관, 노무라 금융투자 주식회사, JP모건 증권회사 대표 등 재계와 언론계 및 사회단체에서 보내온 조화들이 고인을 추모하며 빈소를 가득 채웠다.
코로나 사태 속에 고인의 갑작스런 부음소식에 해외에 거주하는 장남과 장녀는 PCR 코로나 음성진단서와 입국절차에 필요한 까다로운 서류준비 관계로 발이 묶여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결국 삼우제만 참석하게 되어 슬픔과 안타까움이 더해졌으며 다행히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막내 딸은 순조롭게 입국해 모친의 장례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뉴스포커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
- 정부, 8일 미복귀 전공의 처분방안 발표…눈치보던 병원 '내용증명' 발송
- 尹, 해병 특검법 미 순방 후 거부권…임성근 불송치 '주목'
- 수출호조에 하반기 경제 '청신호'…"금리인하 시점이 반등폭 좌우"
- 홍명보 감독, 10년 만에 축구 대표팀 지휘…외인 후보자 협상 결렬
- "허웅은 걸X, 여자에 미친 X…드리블하는 애가 주먹질을" 충격 제보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