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 2000명 해고…지원인력 감축, 파트너 보상금 확보
- 23-02-22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가 2000명을 해고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보도했다. 감원 대상은 고객들과 직접 접촉하지 않는 지원 인력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익명을 요청한 소식통들은 맥킨지 경영진이 '프로젝트 매그놀리아'라는 이름의 이번 감원 계획으로 자사 파트너들을 위한 보너스 자금을 확보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맥킨지는 지난 10년 동안 인력을 대폭 늘렸지만 일부 역할의 중앙 집권화를 위해 지원 인력을 재구성하는 방법을 찾는 중이다. 감원 계획은 앞으로 몇 주에 걸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지만 전직원 4만5000명 가운데 최종적으로 몇 명이나 해고될지는 아직 확정적이지 않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맥킨지 인력은 2012년 1만7000명에서 2018년 2만8000명, 현재 4만5000명으로 늘었다.
맥킨지의 DJ 카렐라 대변인은 "고객들과 접촉하지 않는 지원 부서를 운영하는 방식을 10년 넘게 만에 처음으로 재설계하는 중"이라며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면서도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카렐라 대변인은 고객들과 직접 거래하는 인력은 아직도 고용중이라고 덧붙였다.
금융부터 기술, 소매에 이르기까지 많은 업종의 기업들이 수요 둔화와 불활 우려 속에서 직원을 줄이고 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한 대형 기술업체들은 물론 모건스탠리를 포함한 대형 은행들도 대거 일자리를 줄이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뉴스포커스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임성근 결국 '불송치'…'채상병 사건' 오늘 수사 결과 발표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
- 정부, 8일 미복귀 전공의 처분방안 발표…눈치보던 병원 '내용증명'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