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몰아친 시애틀 이번에 맹추위 강타한다
- 23-02-22
20일부터 시속 55마일 강풍으로 2만3,000여가구 정전
21일 현재 4,700여가구 여전히 전기공급 끊겨 고통
스노퀄미 등 산간지역엔 폭설 쏟아져 도로 폐쇄 등
내일부터 주말까지 최저기온 20대도로 뚝 떨어져
2월 하순인데도 시애틀에 강풍이 몰아친 가운데 막판 맹추위가 강타할 것으로 예상돼 날씨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통령의 날'휴일이었던 20일 시애틀을 포함해 서부 워싱턴주에 최저 시속 35마일, 최고 시속 55마일의 강풍이 몰아쳤다. 이로 인해 곳곳에서 나무 등이 부러지면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밤까지 모두 2만 3,0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추운 날 주민들이 추위와 어둠의 공포에 시달려야했다. 당국은 긴급 복구에 나서 21일 새벽까지 1만8,000여 가구에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21일 오전 7시 현재 퓨짓사운드에너지(PSE) 소속 2,800가구, PUD 소속 1,700가구가 4,700여가구에 전기공급이 계속 중단되고 있다.
강풍에 이어 시애틀에 영하의 맹추위도 몰아친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밤부터 시애틀지역 기온이 내려가면서 22일 아침 최저기온이 지역에 따라 20도 후반이나 30도 초반으로 떨어지면서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어 23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주말이 시작되는 24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22도로 한파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초반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오가는 추위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시애틀지역에는 22일 아침 눈발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주 산간지역에는 이미 지난 20일에 폭설이 내려 곳곳에서 도로 폐쇄 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