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미국서 2주내 얀센 백신 승인 날 것"
- 21-01-24
"4월까지 1억회 접종분 확보 기대"
글로벌 제약사 얀센(존슨앤존슨)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내달 중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전망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전염병·알레르기연구소(NIAD) 소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방송된 NBC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2주 정도 뒤면 (얀센 백신에 대한) 데이터 분석이 끝나 결정이 내려질 것이다. 모더나나 화이자의 백신과 비슷한 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 식품의약국(FDA)는 앞서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 그리고 다른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승인을 내줬으며, 현재 미 정부는 자국민을 대상으로 이들 백신에 대한 대량 접종사업을 진행 중이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 백신인 모더나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각각 유통·보관시 영하 20도와 영하 70도의 초저온 환경을 필요로 하는 것과 달리, 얀센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으로서 일반 냉장 온도에서 유통·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얀센 백신은 1인당 2회 접종을 필요로 하는 모더나·화이자 백신과 달리 1회 접종만으로도 면역력 획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우치 소장은 "올 4월까지 1억회 접종분을 얀센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영국 옥스퍼드대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또한 조만간 미국 내 사용승인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또한 얀센과 같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다.
국제통계웹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미국에선 현재까지 2556만678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42만7635명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