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2차 구조조정 임박한건가?
- 23-02-19
WSJ "직원 10%인 수천 명에 평가 낙제점"
"인력감축 신호…수주 내 많은 직원 퇴사할 것"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2차 구조조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최근 끝난 직원들에 대한 성과 평가에서 수천 명에게 사실상 낙제점에 해당하는 하위 등급을 부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 보도했다.
이런 성과 평가는 더 많은 인력 감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앞으로 수주 안에 많은 직원이 퇴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낙제점에 해당하는 낮은 평가를 받은 직원 전체 약 10%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만에 직원 수가 거의 두 배인 8만6,400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계속된 역성장 등 실적 부진으로 지난해 11월 전체 직원의 13%에 해당하는 1만1,000여 명을 정리해고 한 바 있다.
메타는 최근에는 회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간관리자 자리를 줄이고 해당 임직원들을 개발자 등 일선 업무로 재배치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수의 이사와 매니저들에게 일선 업무 자리로 옮기거나 그렇지 않으면 회사를 떠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의 이번 움직임은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실적발표 행사에서 올해를 '효율성의 해'로 정했다고 밝힌 것과 궤를 같이한다.
저커버그는 회사가 아직 민첩하게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중간관리자를 줄이고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업을 폐지하겠다며 사실상 추가 구조조정을 예고한 바 있다.
메타는 지난해 4분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 줄어든 321억7,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2분기 이후 매 분기 역성장을 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최대 285억 달러로 예상해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추정치(271억 4,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시애틀 뉴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뉴스포커스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