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튀르키예에 100만달러 긴급지원… 7.8 강진 사상자 수만여명
- 23-02-07
피해복구지원금 적십자사 구호계좌로 지원…119구조대도 파견
도, 2008년 이후 쓰촨성 지진 등 7차례 걸쳐 재해복구지원금 지원
경기도가 강도 7.8의 강진으로 수만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에 인도적인 차원에서 100만달러 규모의 재해복구지원금 및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7일 도에 따르면 6일 튀르키예 디야르바키르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3800명이 숨지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사망자는 3823명(튀르키예 2379명, 시리아 1444명), 부상자는 1만8000명(튀르키예 1만4483명, 시리아 3517명)으로 추산됐다. 이와 관련, WHO(세계보건기구)는 내주까지 사망자만 2만여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6·25전쟁 당시 전투부대를 파견해 우리나라를 도운 튀르키예에 100만달러 규모(예비비)의 피해복구지원금 및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호물품 등 지원은 경기도 국제교류 증진에 대한 조례 제8조(재해구호 지원)에 따라 대한적십자의 긴급구호 계좌를 통한 간접지원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는 앞서 2008년 5월 중국 쓰촨성(四川省) 지진(30만달러), 2010년 1월 아이티 지진(10만달러),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100만달러), 2011년 11월 터키 지진(10만달러)·태국 홍수(10만달러), 2013년 11월 필리핀 태풍(20만달러), 2015년 4월 네팔 지진(20만달러) 등 7차례에 걸쳐 지진·홍수 피해를 입은 나라에 재해복구지원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인명 구조를 위해 경기도 119구조대를 파견하기로 했다. 중앙정부와 협력해 파견규모를 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12년 2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주와 우호교류협력협약을 체결한 뒤 활발한 교류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구 1568만명 규모의 이스탄불주(면적 5343㎢)는 튀르키예 북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서비스, 제조, 무역의 중심지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