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채권시장, 2월 금리 인상이 마지막 될 가능성 반영"
- 23-01-25
2월 25bp 올리고 3월 인상 중단 스왑 가격에 반영
미국의 금리 결정을 일주일 앞두고 옵션·스왑 시장 참여자들이 다음 달이 이번 금리인상 사이클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연준의 통화정책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다음달 1일 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국채담보 초단기금리(리보금리 대체)와 연계된 옵션 시장에서 앞으로 추가금리 인상 확률이 낮을 경우 이익을 얻는 베팅이 많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또 지난 한 주 동안 스왑시장은 앞으로 2차례 FOMC 동안 금리 인상폭을 48bp(1bp=0.01%p)로 가격에 반영했다. FOMC가 다음주 금리를 25bp 올리는 데 이는 이번 긴축사이클의 마지막 인상이 될 확률을 거의 8% 수준으로 가격에 반영한 것이다. 확률은 낮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을 시장이 염두에 두고 있다는 얘기다.
2023년 9월까지 금리 인상폭이 25bp에 그칠 경우 이익을 얻는 SOFR 옵션에 쌓인 돈은 4000만달러에 달했다. 또 다른 시나리오는 최종금리가 5% 미만이 될 것이라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나올 경우를 대비한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물론 앞으로 2차례 FOMC에서 금리가 각각 25bp씩 인상된다는 것이 월가의 지배적인 전망이다. 2월과 3월 FOMC 사이 7주 동안 불확실성으로 이러한 전망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BMO캐피털마켓의 이안 린젠 미국 금리전략 본부장은 "2월과 3월 FOMC 회의 사이 기간 동안 연준은 1분기 말 미 경제의 성과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회의와 그 다음 회의 사이 기간 동안 3월 금리 0.25%p 인상을 막을 만큼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5월 인상 가능성은 열외로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