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호대학생 집단 살해범 아파트 압수수색했지만
- 23-01-20
코버거 살던 캠피서 아파트서 혈흔 묻은 침구류는 수거
범행에 사용한 칼 등 결정적 증거물 못 찾아
<속보> 아이다호대학(UI) 남녀학생 4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워싱턴주립대(WSU) 대학원생 브라이언 코버거의 캠퍼스 아파트 방을 수색한 경찰이 피 묻은 베개 조각 등 증거물 15점을 압류했다.
법원기록에 따르면 경찰은 코버거의 방에서 몇 가닥의 인체모발 또는 동물 털, 검은 장갑 한 짝, 혈흔이 있는 매트리스 커버와 베개 조각, 물품구입 영수증 등을 발견했지만 범행에 사용된 칼은 찾아내지 못했다. 경찰은 컴퓨터, TV, 진공청소기의 쓰레기봉지 등도 수거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보조강사(TA)인 코버거의 WSU 건물 내 사무실도 압수수색했지만 이렇다 할 증거물을 발견하지 못했다. 모스코 경찰국의 더스틴 베이커 수사관은 코버거의 아파트와 사무실에서 희생자들의 사진이나 살인을 계획한 흔적, DNA 조사대상 물체, 피 묻은 옷, 특히 범행에 사용했을 칼을 찾는다는 이유로 법원에 압수 수색영장을 청구했었다.
경찰은 초동수사에서 희생자 중 한 명 옆에 거대한 칼집이 놓여있었지만 칼 자체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고 밝혔다. 코버거는 그 칼로 작년 11월13일 한밤중에 매디슨 모겐, 케일리 곤칼브스, 크사나 커노들, 이싼 채핀 등 잠자던 4명의 학생을 차례로 공격했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코버거는 범행 후 워싱턴주 DMV에서 자신의 현대 엘란트라 승용차 번호판을 변경한 후 아버지와 함께 대륙을 횡단, 펜실베이니아주 부모 집에 도착한 후 작년 12월30일 경찰에 체포됐다.
법원은 오는 6월26일 코버거 재판을 위한 예비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로봇기업 도구공간, 시애틀통해 미국 진출
- 시애틀한인 설미영ㆍ최영화씨 시애틀아트페어 참가
- 대한부인회 청소년 아카데미 “신나고 즐거웠다”(영상)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학자금 빚 부담 전국서 3번째로 적어
- '안전사고' 잇따른 보잉, 새 CEO 로버트 켈리 오트버그 임명
- 경기 힘들다지만 시애틀지역 IT기업 사무실 임대는 세계 1등
- 워싱턴주 5가구중 한가구 전기요금 200달러 돌려받는다
- 워싱턴주 헬스케어 안좋은 편이다
- 2024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이모저모(+화보)
- 12년간이나 시애틀시장했던 찰리 로이어 별세
- 워싱턴주 여성들에게 "연방대법원 신뢰하냐"고 물었더니
- 시택공항 주변 주택 방음대책 ‘허술’하다
- '전국 최악'이었던 시애틀 운전자들 전국 3위로 갑자기 껑충
- 워싱턴주서 도둑 자주 맞으면 보험 안받아준다?
- MLB최하위 '물방망이'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아로자레나 영입
- 워싱턴주 컬럼비아강에 준치 대풍년 ‘물 반 준치 반’
뉴스포커스
- 美기업 우버, 로보택시 테슬라 아닌 BYD와 개발…머스크 어쩌나
- "한국이 브라질보다 더워" 50년 만의 열대야에 청계천 시민들 북적
- 경찰, '시청역 참사' 원인 '운전 미숙' 결론…당시 시속 107㎞
- '티메프 사태' 구영배 자택 등 전방위 압색…400억 횡령(종합2보)
- 한동훈 "당직인사, 잘 진행"…친윤 정점식, 사퇴요구에 "답 않겠다"
- 큐텐 구영배 "위메프 대표가 알리에 매각 추진…답답" 심경 토로
- 이진숙, 출장비 1700만원 현금받고 법카 2300만원 중복 사용
- 韓 수출 7000억 달성 '순항'…중국 경제 둔화·미국 대선 리스크는 '변수'
- "직접 나서라" 이재용 집 몰려가 총파업 책임 따진 삼성전자 노조
- 전공의 7645명 모집에 104명 지원…"8월중 추가 모집"
- 尹, 노동부 장관에 김문수…"노동개혁 완수 적임자"
- "이진숙 취임 첫날 방송장악"…민주, 내일 오전 탄핵안 발의
- "화살 어디 갔어?"…김우진 옆 '1점' 쏜 차드 선수, 뭉클한 사연
- "CCTV 속 악마의 웃음 경악"…이웃에 무료 나눔한 우산 다 쓸어간 여성
- 검찰, '특혜 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무혐의 처분
- 전공의 모집 마감 D-day…빅5도 지방병원도 지원자 '한 자릿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