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택가격 고점대비 25% 이상 하락할 것" -골드만삭스
- 23-01-13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샌디에이고, 텍사스 오스틴 등"
미국 부동산 시장의 몇몇 '과열 지구'가 고점에서 25% 이상 폭락할 것이란 전망이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서 나왔다.
로트피 카루이 애널리스트가 이끄는 골드만삭스 연구팀의 주택가격전망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와 샌디에이고, 텍사스 오스틴, 애리조나 피닉스 등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하락이 예상됐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미 전역의 주택 가격이 지난해 6월 수준과 대비했을 때 약 10%가량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가격 하락 위험이 높은 일부 시장은 집값 상승률이 최소 1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물가 인상 억제를 위해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급격히 얼어붙기 시작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근 고점에서 하락하고 있지만 연말까지 6.50% 수준을 유지하고, 2024년으로 넘어가야 6.15%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런 전망은 미국의 금리 인상 기간이 더 오래 지속될 것이란 관측에 따른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가 침체를 면할 경우 집값이 2024년에는 1% 상승하는 등 플러스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연준이 통화정책을 다시 전환할 경우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하락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최근 미국의 물가는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 미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 대비 6.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2021년 10월 이후 1년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눈물 흘린 박세리 "부친 빚 갚으면 또다른 빚…이젠 책임 안 진다"
- 尹 "환자 저버린 불법 진료거부, 엄정 대처…의료개혁 흔들림 없다"
- 국힘 "상임위 野단독 강제 구성 안돼"…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
- '1강' 한동훈 출마선언 임박…나경원·유승민 '이변' 노린다
- "이정재, 290억 유증 무효" 래몽래인 개미 12명에 소송당했다
- 10대 마약사범 올해만 198명 검거…5년 만에 10배 증가
- 육아 단축근무, 당당하게…업무분담 동료가 수당 받는다
- 고2 기초학력 미달, 역대 '최악'…방과 후 확대로는 "안될 텐데"
- 제2의 누누티비 운영에 성착취물 유포까지…30대 운영자 검거
- 3493억 vs 769억…'10년의 차이'가 개인투자용 국채 성과 갈랐다
- 라인야후 주총 메시지에 쏠린 눈…'기술적 탈네이버' 계획 나오나
- "잘나가는 K-뷰티 올라타자"…생활가전 업계, 본격 참전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