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美전기차 판매 급증, 현대차 테슬라 포드 이어 3위
- 23-01-07
지난해 미국의 전체 자동차 시장은 위축됐지만 전기차 판매는 급증했으며, 가장 전기차를 많이 판 업체는 테슬라, 포드, 현대·기아차 순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 자료를 인용, 2022년 미국의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3분의 2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에 비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8% 감소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팔린 전기차는 총 80만7180대로 전체 자동차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8%였다. 이는 2021년 3.2%에서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전기차 판매를 가장 많이한 업체는 테슬라, 포드, 현기차 순이었다.
테슬라는 지난해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65%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의 72%에서 준 것이다. 이는 다른 업체들이 테슬라를 급격히 추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포드는 미 전기차 시장 점유율 7.6%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고, 현기차는 7.1%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테슬라와 포드 현기차가 선전한데 비해 독일의 폴크스바겐과 미국의 저너럴 모터스(GM)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GM은 자사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의 배터리 결함을 수리하기 위해 판매를 중단한 이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가 크게 줄었다.
WSJ은 북미산 전기차에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규정이 향후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미에서 조립되지 않았더라도 리스 차량의 경우, 최대 7500달러(약 945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한 IRA 세부 지침이 현기차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지만 일부 모델이 보조금 수혜 대상에서 제외된 포드와 테슬라는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WSJ은 내다봤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뉴스포커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
- 경영계 전원 불참한 '반쪽' 최저임금 회의…노동계 "조속히 복귀해야"
- 여권 내 '해병 특검 추천권' 논쟁…거야는 '지금 법안, 끝까지 간다'
- 필리버스터 중 '쿨쿨'…"피곤해서" "부끄러워" 與의원들 사과
- 방심위, '밀양 가해자 공개 커뮤니티'에 게시글 삭제 요구
- 새 방통위원장에 이진숙 지명…취임까지 난항 예상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